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모임 행보 활발
2013.06.05(수) 16:41:5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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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모임이 현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의회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모임(대표 김종문 의원)이 도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타시도 벤치마킹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연구모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북교육청과 광주교육청, 광주시, 광주구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분석 자료를 보면 서울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의 경우 정규직에 상응하는 각종 수당신설과 직종단일화, 호봉제를 도입하여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기여했다. 또 경기도교육청과 광주시 교육청, 전북교육청은 관련 조례를 제정, 고용불안이 발생하면 다른 학교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김종문 의원(천안)은“6개 기관 모두가 사무관을 팀장으로 비정규직 전문팀을 구성하여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충남도와 교육청 역시 과별로 분산된 비정규직 업무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