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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구 군수, 태안 찾은 윤진숙 장관에 “대통령 참석” 당부

윤 장관, 바다의 날 행사현장 및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예정지 방문

2013.05.13(월) 19:22:22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east334@hanmail.net
               	east334@hanmail.net)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18회 바다의 날 정부행사가 열리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예정부지를 둘러봤다. 사진은 최욱환 본부장으로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관련한 브리핑을 받고 있는 윤 장관의 모습.

▲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18회 바다의 날 정부행사가 열리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예정부지를 둘러봤다. 사진은 최욱환 본부장으로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관련한 브리핑을 받고 있는 윤 장관의 모습.


“바다의 날 행사에 반드시 VVIP가 참석해야 한다. 만리포는 의미가 다르다. 18회 바다의 날 행사에 18대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건 남다른 의미가 있다.”
 
진태구 군수가 제18회 바다의 날 정부행사가 열리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에게 건넨 말이다.
 
윤진숙 해수부장관은 지난 13일 보령에서 피해민 대표와 충남도 및 충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보상 및 피해지역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유류피해 현장인 만리포해수욕장에는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서해안의 기적 바라보는 윤진숙 장관 보령에서 유류피해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윤진숙 장관이 곧바로 유류피해의 중심지였던 태안 만리포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사진은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해안의 기적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는 윤 장관과 진태구 군수의 모습.

▲ 서해안의 기적 바라보는 윤진숙 장관 보령에서 유류피해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윤진숙 장관이 곧바로 유류피해의 중심지였던 태안 만리포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사진은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해안의 기적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는 윤 장관과 진태구 군수의 모습.


만리포해수욕장에 도착한 윤 장관은 진태구 군수로부터 기름피해 극복과정을 청취하며 만리포 노래비 인근에 조성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이 상징적으로 담긴 ‘서해안의 기적’ 홍보관을 둘러본 뒤 이수연 부군수로부터 ‘행복의 새시대, 희망의 새바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소원면 만리포에서 열리는 바다의 날 행사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곧이어 윤 장관은 한양여대 수련관 인근 소원면 의항리 898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예정지에 들러 최욱환 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장으로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사업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본부장은 사업개요를 설명하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올해 10억원의 설계비 및 착공비가 반영되었는데, 기재부에서 국비 100억원만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어려운 실정”이라며 “해수부장관께서 100억원 이상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재부에 요구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윤 장관은 “알다시피 올해 예산이 열악하다”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윤 장관은 모든 보고를 청취한 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콘텐츠가 중요하다. 외관만 좋다고 해서 사람들이 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콘텐츠가 좋으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찾오오기 때문에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태안에서의 공식일정을 마친 윤 장관은 만리포해수욕장 인근 ‘서해바다 횟집’에서 환담한 뒤 서울로 향발했다.
 
한편, 이날 최욱환 본부장이 윤진숙 장관에게 보고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현재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사업비 교부를 신청한 뒤 9월 사업비가 교부되면 10월부터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 등 건축설계에 들어가 내년 7월 기념관 건축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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