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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 현장을 가다

2013.04.18(목) 10:58:00 | 나피디 (이메일주소:endforand908@naver.com
               	endforand90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군 금마면 홍양저수지

▲ 홍성군 금마면 홍양저수지


바람이 거세게 불던 지난 4월 16일, 충난 홍성군 홍양저수지에서는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이 열렸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홍성군 금마면 주민센터 및 금마농협 직원 20여명과 지역 농민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함께 풍년의 기원을 담는 제례의식을 거행한 후 겨우내 닫았던 수문을 열어 농지로 물을 흘려 보내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해풍년을기원하는통수식현장을가다 1

 

한국 농어촌공사 홍성지사에서는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군내 저수지  10곳 등 수리시설물 49곳과 용배수로 712km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여 총 3,237ha 농경지에 대한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하였습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상

▲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상


저수지 수문관리소 안에 설치되어진 고사상에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모든 사업이 무사태평하게 진행되길 기원하는 축문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 정성어린 마음만으로도 2013년 올해도 가뭄피해 없이 풍년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한해풍년을기원하는통수식현장을가다 2

 

진광재 홍성지사장의 기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이 시작됩니다.
홍성지사장은 "올해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급배수 관리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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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내빈들이 수동 유압 개폐기를 점검하고 있다.

홍성지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기원제가 끝난 후에는 수문을 개방하여 물줄기를 흘려 보내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홍양저수지는 총 2천여톤의 수량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인근 지역 44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런 자그마한 수동유압개폐기를 통해 농업용수가 공급된다고 하니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수문을 통해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 수문을 통해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수문이 열린 후 저수지에서는 물이 흘러나옵니다. 영농기를 맞아 앞으로 180일동안 급수체제가 가동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더욱 질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은 http://blog.naver.com/krcpolicy/20185951746 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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