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금마면 홍양저수지
한국 농어촌공사 홍성지사에서는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군내 저수지 10곳 등 수리시설물 49곳과 용배수로 712km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여 총 3,237ha 농경지에 대한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하였습니다.
▲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상
저수지 수문관리소 안에 설치되어진 고사상에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모든 사업이 무사태평하게 진행되길 기원하는 축문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 정성어린 마음만으로도 2013년 올해도 가뭄피해 없이 풍년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진광재 홍성지사장의 기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이 시작됩니다.
홍성지사장은 "올해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급배수 관리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참석한 내빈들이 수동 유압 개폐기를 점검하고 있다.
홍성지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기원제가 끝난 후에는 수문을 개방하여 물줄기를 흘려 보내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홍양저수지는 총 2천여톤의 수량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인근 지역 44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런 자그마한 수동유압개폐기를 통해 농업용수가 공급된다고 하니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 수문을 통해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수문이 열린 후 저수지에서는 물이 흘러나옵니다. 영농기를 맞아 앞으로 180일동안 급수체제가 가동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더욱 질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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