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도화.
봄꽃개화에 맞춰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비단고을 금산에서는 금산천 봄꽃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산꽃나라 걷기여행, 홍도화축제, 유채꽃축제, 조팝꽃축제 등 봄꽃축제 릴레이가 펼쳐져 손님맞이를 시작한다.
4월 20일, 21일 양일간 개최되는 산꽃나라 걷기여행은 1천만㎡의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을 자랑하는 보곡산골 중심으로 다채로운 힐링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산책길, 모험·탐험길 등 다양한 테마길을 거닐어 볼 수 있으며, 꽃길 곳곳에서는 자연미술제, 숲속의 미니음악회, 산꽃시화전 등이 개최돼 산꽃축제의 잔재미를 더한다.
붉은색의 마력을 지닌 홍도화축제는 4월 27일 남일면 신정리에서 개최된다. 홍도화 산촌가요제, 홍도화길 꽃마차여행, 홍도화색 풍선 날리기, 실개천 송어잡기체험 등 色다른 꽃축제를 원하는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이에 앞서 4월18일 금산천 둔치공원에서는 금산천 봄꽃페스티벌이 열린다.
일로일기 건강댄스, 한방건강대학 스포츠댄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함께 장어·미꾸라지잡기, 가훈써주기, 풍선아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금성면 파초리에서는 4월 21일 노란색의 유채꽃축제가 개최되며, 순백의 하얀 조팝꽃축제는 4월 27일 제원면 신안리에서 개최된다.
한편, 군은 4월에 개최되는 봄꽃축제를 통합적으로 홍보,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봄꽃축제를 소개, 비단고을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한껏 뽐낼 예정이다.
▲ 금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