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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리포수목원에 봄꽃 활짝

2013.03.18(월) 09:44:13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풍년화.

▲ 풍년화.


1만4900여종의 식물들이 살고 있는 희귀식물의 보고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에 봄꽃들이 활짝 폈다.
 
1. 풍년화 풍년을 기원하는 농심이 담긴 나무
풍년화 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노란색에서 붉은색까지 다양하다. 꽃잎은 4개이고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2cm 정도로 다소 쭈글쭈글하다. 만발한 꽃 모양을 풍년같이 보고 지어진 이름이다. 봄의 전령인 산수유보다 먼저 피어 가장 빨리 꽃이 피는 나무의 하나이다. 봄에 일찍 꽃이 피거나 꽃이 소담스럽게 이른 봄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풍년화가 만발하면 그해엔 풍년이 든다는 속설과 함께 농민의 소망이 담겨져 있는 나무이다.
 
 2. 설강화 봄의 선구자
눈 속에서도 꽃이 피어 영명이 Snow drop인 설강화는 눈이 채 녹기 전에 피어나 봄을 알려주는 꽃이다. 독일에서는 이 꽃을 ‘눈의 종’이라 부르고, 유럽 등에서는 ‘봄의 선구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3. 크로커스 봄을 알리는 나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10-15cm정도로 낮게 초봄인 2~4월에 꽃대가 올라와 꽃잎 끝이 둥근 꽃이 핀다. 잔디가 아직 올라오지 않은 초봄에 먼저 꽃이 피는데 모양은 깔때기 모양이며 자주색 또는 노란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핀다. 세계적으로 80여종이 자생되고 있다. 꽃 말린 것을 약명으로 번홍화(番紅化)라고 하는데 진정제, 진통제, 통경제, 건위제로 쓴다. 향신료로서 인기가 높은 비늘줄기 식물로 황금색의 뾰족한 암술머리를 말려 고급 요리에 맛이나 색상을 더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크로커스.

▲ 크로커스.


설강화.

▲ 설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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