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오서산억새풀마을에서
3월의 시작과 함께 따뜻한 오서산 봄소식을 전합니다...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며칠전부터 집 뒤의 논과 물웅덩이에서 산개구리 소리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근데  그저께부터는 이제 완연한 봄이 왔다는 걸 큰소리로 알려주기라도 하듯이 곳곳에서 산개구리들이 아주 요란스럽게 울어대기 시작하네요...

이곳 오서산억새풀마을은 산개구리들의 울음소리로 새로운 봄을 시작한답니다...^^

 

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개구리들은
또 어떤 느낌으로 새로운 봄을 맞이할까요..???

 

온 몸으로 새 봄을 만끽하려는지 물속을 이리저리 헤엄치고
그리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몸짓들도 곳곳에서 보이네요...  

 
생명의 경이로움.
그 속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기다려봅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산개구리들의 울음소리로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오서산억새풀마을에도 희망찬 봄소식이 많이 들려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