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 분야 3농혁신 '급물살 탄다'
올해 산채재배 희망 산촌만들기 등 36개 사업에 1669억 투입
2013.01.30(수) 16:48:30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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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산림관계관 회의'
충남도는 올해 3농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림녹지 분야 36개 사업에 총 1669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산림녹지 분야 핵심 사업인 ‘산채 재배’는 산채 재배 붐 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해 기존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1농가당 1000만원씩, 222농가를 선발해 22억원을 투입한다.
또 조림과 숲가꾸기, 임도 등 ‘풍요로운 숲 조성’ 사업에는 614억원을 투입하며, 사방사업에는 181억원, 임도 110억원, 수목원 조성 89억원, 행복한 삶의 공원 조성은 70억원을 들인다.
한편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와 산림조합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필영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 자리에서 “산림은 현대인의 휴식처이자 지구 온난화 예방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매우 크다며 산림의 가치를 경제·환경적으로 크게 높이는 전기를 마련하고, 3농혁신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