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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내포시대 '충남형 주민자치' 본격 시동

제1차 프레-주민자치 아카데미…전국 우수사례 등 공유

2013.01.29(화) 16:34:15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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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충남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Pre-주민자치 아카데미.


충남도는 29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천안과 공주 등 7개 시·군 102개 읍·면·동 지역리더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프레(Pre)-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자치 구현을 위한 ‘충남형 주민자치’ 실행계획에 따라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도가 주최하고 한국자치학회가 주관했으며, 강의와 전국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이 ‘주민자치위원회의 효과적인 경영전략’을 주제로, 이인숙 건국대 외래교수는 ‘주민자치 이해와 성공적인 마을사업’을, 전영복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리더의 성공적인 인간관계와 회의 진행법’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가졌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마을자치의 전국적인 모범으로 꼽히는 제주도 하귀2리의 강순민 이장과 서울 마포구 염리동 창조마을 홍성택 주민자치위원장(㈜솔트카페 대표이사·목사), 전라북도 ㈜오르빌 마을연구소 정기석 소장 등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을 공동체 복원과 마을 기업 및 사회적 기업 설립·운영 방법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을 ‘사공이 많으면 배를 산 위에 올릴 수도 있다’로 바꾸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의 행정과 주민 참여가 소수 리더들의 강력한 리더십을 통한 일방적 추진이었다면, 21세기 주민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분권형 리더십을 통한 다양한 소통과 창의적 발상을 기반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제2차 프레-주민자치 아카데미는 다음 달 5일 도 농업기술원(예산)에서 보령과 아산 등 나머지 8개 시·군 103개 읍·면·동 지역리더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1·2차 프리-주민자치 아카데미 이후에는 본격적인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마련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충남 주민자치 실행계획은 도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해 충남형 동네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자치 4대 모델 개발·보급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주민자치 종합지원센터 구축 ▲지역공동제 기반 구축 ▲주민자치제도 개선 등을 5대 역점과제로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재 주민자치 사업제안을 접수받고 있으며, 외부 심사를 통한 시범사업 지원, 권역별 집합교육, 찾아가는 현장교육 등을 연중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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