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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건강하게 사는 법

새해에 계획한 소박한 목표

2013.01.28(월) 13:31:11 | 임종영 (이메일주소:limgy2000@hanmail.net
               	limgy200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장식용이 아닌 올해 읽을 책

▲ 장식용이 아닌 올해 읽을 책


계사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있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새로운 희망과 꿈을 그리는 새해 각오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올해로 정년퇴직 7년 차를 맞이하는 나도 예외는 아니다.
 
7년 전 정년퇴임에 맞추어 태어난 외손녀를 돌보는 일이 아내와 나의 일과다. 요즘 젊은 엄마들이 직장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육아문제인 것처럼 큰딸의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서 우리 내외는 외손녀 돌보는 일에 나선 것이다.
 
올해는 외손녀가 초등학생이 된다. 오전에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시간이 생길 것 같아서 아내와 함께 1시간 정도 걷기운동을 하기로 했다. 이제 나이가 들면서 건강문제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건강관리를 위해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운동인 것 같다.
 
요즘 TV 때문에 부부간, 가족 간에 대화가 단절된다고 하는 데 아내와 같이 걸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일거양득이 아닌가. 그동안 컴퓨터에 빠져들면서 책장의 장식용으로만 꽂혀있는 책도 읽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그래서 1, 10, 100, 1,000, 10,000운동으로 하루에 한 가지씩 좋은 일 하고, 10번 크게 웃고(10명 만나고), 100자 글 쓰고, 1,000자 읽기, 10,000보 걷기를 하면서 노후를 건강하고 보람 있게 지내려고 한다.
 
계사년 새해에 계획한 나의 소박한 목표가 작심삼일 물거품이 되지 않기 위하여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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