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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복지재원 조달관련 눔프현상' 인식개선 계기로

현대경제연구원 등 전문가 함께…복지서비스 강화 등 토론

2012.05.16(수) 16:41:16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계 전문가 및 복지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의식의 이중성과 눔프현상(NOOMP;Not Out My Pocket)’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강병국 도 복지보건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 김동열 수석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공주대학교 이재완 교수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포퓰리즘과 눔프현상에 대한 사례 등 의견발표, 토론회 참석자와 발제자·토론자 간 질의 및 답변으로 진행됐다.


김동열 수석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복지재원조달과 관련 눔프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여건조성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복지국가’에 대한 비전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공주대 이재완 교수는 ‘복지의식 고양을 위한 충남도의 정책방향’을 ▲서동민 백석대 교수는 ‘개별적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성태규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실장은 ‘복지비용 중앙정부 전액예산으로 지방의 복지수준 향상’을 ▲최은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복지정책팀장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중장기적인 복지비전 제시’ 등 토론자별 전문 분야에 대한 의견을 각각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강병국 국장은 “이번 토론회가 눔프현상을 해소하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계층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 행정접목방안을 마련해 재정건전성을 감안한 복지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중 행정기관이 추진할 부분에 대해서는 추진 방안을 만들어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눔프현상은 ‘복지 강화는 원하지만 그 비용이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 현상’을 의미하며, 지난 달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국복지 실태와 국민의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눔프현상은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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