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버려라!
현직 공무원이 21세기 트렌드인 정보화시대에 역행하는 도발적 제안을 했다.
적극적 활용을 권장해야 할 최첨단 정보화기기인 스마트폰을 버리고, 오히려 농경시대에나 통할 것 같은 농부의 지혜를 배우라는 것이다.
주인공은 충남도 황선만(54) 문화산업과장. 그는 최근에 펴낸 자신의 일곱 번째 수필집 ‘스마트폰을 버리고 농부지혜를 훔쳐라!’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한편 황 과장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무대공연장(도청 앞)에서 이번 수필집 발간을 기념하는 팬 사인회를 갖는다.
행사는 대전중구문학회와 한국해외문화교류회가 주관하여 축하시 낭송, 시조창, 축하 성악, 통기타 연주 등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