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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주의

날개매미충의 발생증가로 인한 피해확산 예상

2012.05.15(화) 16:53:06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15일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증가에 따른 피해확산이 예상된다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방제를 당부했다.


농기원은 갈색날개매미충의 주요 기주별 알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85.3%로 지난 해 23.7%보다 높아 발생량이 급증할 것이라 밝혔다.


2010년부터 공주 신풍면과 예산 덕산면 일원에서 발생한 갈색날개매미충이 인근 지역인 공주 우성면, 홍성 갈산면, 청양 목면 등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 보다 약 3.6배 높은 부화율을 보여 올해 발생량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올 예상 발생면적 역시 150㎢로 지난해 68㎢보다 120%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알에서 부화한 갈색날개매미충 약충(어린벌레)은 잎의 뒷면이나 과실 틈 사이로 이동해 먹이식물의 수액을 흡즙하며 자라고 이들이 배설한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산림 속에서도 그 발생이 높아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원 최용석 연구사는 “여름같은 봄날씨로 인해 알에서 부화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부화시기인 5월 중순부터 과원내 어린잎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2011년도 방제적기인 6월 중순보다 약 1주일 정도 앞당겨 6월 상순경(부화율 95% 이상 시기) 과원뿐만 아니라 인근 야산 등 마을단위의 철저한 공동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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