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도와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 대표 및 실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회원 단체간 교류협력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은 소방방재청 박해정 사무관의 특강과 각 단체별 자원봉사활동 사항 및 계획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안전충남 구현을 위한 유기적인 정보교류와 역할분담, 업무협력 등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현달순 도 재난민방위과장은 “도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안전 충남 구현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재난안전네트워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와 새마을회, 의용소방대연합회, 해병대전우회, 한국구조연합회 등 10개 단체로 지난 2007년에 구성됐으며, 재난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