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최근 의무소방원(제36기) 49명을 선발, 도내 재난 상황이 많은 10개 소방관서에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체 복무제도로 선발된 의무소방원은 화재와 구조·구급 등 도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무소방원을 각종 재난현장에 적극 투입해 3교대로 부족한 소방력을 보완하고, 도민에 대한 소방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하반기에도 제37기 45명의 의무소방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