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면 사랑나눔협의회(회장 황규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송악면 이장단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58가정을 선정,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과 식품 등을 전달(시가 260여만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2004년 4월에 창립된 송악면 사랑나눔협의회는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할 수 있는 경로효친 및 효행 사상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줬다.

황규운 협의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회원분들과 부족하게 준비했음에도 따듯한 마음으로 반겨주신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지역사회 발전 및 이웃사랑 실천 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