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컨설팅 전문법인·대학 등 대상…10일 신청 접수 마감
충남도는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 사업’을 수행할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배양, 접객 능력 향상 및 경영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컨설팅 참여 대상은 도내 음식점 20곳이며, 컨설팅 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참여 음식점에 대한 ▲전략메뉴 개발 ▲경영컨설팅 ▲직무능력 향상 및 친절 서비스 소양 교육 ▲전문음식점 견학 ▲2011년 컨설팅 참여 업소 모니터링 및 품질 유지 서비스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외식조리 관련 컨설팅 전문법인 업체나 대학으로 주 사무실과 상근 직원이 있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 외식조리 관련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 기관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컨설팅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세부사업 계획서와 사업 수행 신청서를 오는 10일까지 도 식의약안전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식의약안전과(042-606-5723)로 문의하거나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그동안 42개 업소가 컨설팅을 받았다.
도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조리기술 지원을 통한 메뉴 개선과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영업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