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도정+시·군정 결합, 전국 모범 만들자"

안희정 지사, 3일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서 지원·협조 당부

2012.05.03(목) 14:53:38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도정 현안을 설명한 뒤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성무용 천안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3대 혁신(3농·행정·지방분권) 등 도정 설명과 시장·군수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3농혁신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지역순환식품 체계 구축 및 유통구조 선진화, 살기좋은 농어촌 마을 만들기,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 지역리더 육성 등 다섯 가지 틀로 추진 중”이라며 “이는 농어촌을 잘 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시책이 아니라 기존 정책을 잘 배치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행정혁신은 ‘우리 조직은 지금 잘하고 있는가’라는 반문에서 출발한다”며 “행정혁신의 가장 큰 목표는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잘 대응하는 것이며, 성공의 핵심요소는 거버넌스와 코디네이터”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자치분권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며, 지역 주민이 ‘읍·면·동’의 주인으로 참여할 때 더 좋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실현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을 주인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제도를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경제발전에 있어 지방정부가 어떤 발전 전략을 갖고 가야할지 앞선 역사를 통해 배우고 있다. 시·군의 성공한 모든 사례들을 도에 제안해 달라”며 “도정과 시·군정을 잘 결합시켜 충남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정부로,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며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다음은 '민선5기 후반기 상생협력을 위한'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 전문입니다.
- 5월3일(목) 도청 대회의실 -


○ 도지사인사말

이 건물에서 모시고 말씀 나누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회의실에 걸린 역대 도지사님들 얼굴 사진을 보면, 36대에 걸친 충남도청의 역사를 보면서 여러 마음을 다시 다진다. 

충남도라는 이름으로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사온 지 80년 만에 올 연말 이사한다. 이 결정을 심지사님 시절에 도민들이 해주셨고, 이것이 중흥의 계기가 되도록 응원격려 부탁드린다. 충남도 역사로 볼 때, 도민으로서 도지사와 시장군수 떠나서 이 사업이 도민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광역단위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

대략 오는 11월20일 경부터 시작해 1달 정도에 걸쳐 이사해서 내년 1월2일 시무식을 계획대로 내포신도시 청사에서 시작하려 한다. 

예산 홍성 양 군수님들이 도청 이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내포신도시가 예산과 홍성에 각각 절반씩 걸쳐있기 때문에 내포신도시 잘 만드는 것은 군세가 드러나는 일이 되는 측면도 있다.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같은 자리라도 아랫목 윗목 있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왜 없겠나. 이사 가는 일은 두 군의 군세 확장이라는 점에서 잘 챙겨주시고 있어 감사 말씀 드린다.


도정현안에 대해 말씀 올리겠다. 이 모임을, 주제를 잡아서 도정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했으나 준비와 진행시간이 제한돼 적합하지 않아 보였다. 결국 도의 주요 일반적 정책과 고민에 대해 보고하고, 시장 군수님들의 시군의 주요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잡았다. 

도의 역할을 광역행정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도는 시장 군수님들이 생활자치와 행정서비스를 진행시키는데 철저히 도움주는 역할에 서겠다. 

한편으로는 홍성에서 일어난 마을 간이 상수도 사건처럼 광역상수도 문제 정비는 한시군 힘으로는 풀리지 않는 일이다. 도가 높은 책임감을 갖고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 

농업정책을 예로 들어도 도 단위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많다. 영농조합법인으로 농협 경제사업부서가 확대되고 있고, 시장에서 가격경쟁력과 지배력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광역브랜드와 광역 공동출하 공동선별을 어떻게 구축하느냐 역시 농민들의 보다 높은 소득, 안정된 수입을 위해 중요한 문제이다. 농업용수 역시 일선 시군 단위에서 커버 어렵다. 

도가 중앙정부 상대로 광역적 행정수요 충당을 위해 더 집중하고, 행정서비스 수요는 시장 군수님 판단과 결정을 도와주는 쪽으로 가겠다. 큰 틀로 가면 3농혁신 사업이 있는데, 개별 사업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농수임업 통으로 보니 농정관련 국가사업이 280여개 된다. 이 정책과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어업 현실이 얼마나 더 전진하냐에 대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3농혁신을 주창한 정신이다. 

농어업에 쓰는 예산이 전국적으로 18조원, 우리 도는 1조원에 달한다. 이 정책이 얼마나 정책적 효과를 내느냐, 더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것이 3농혁신 골자이다. 3농혁신한다고 하니 농민들은 큰 거 하나 안주냐 하는데 사실 큰 거 하나 드릴 돈도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 신규사업 넣는 거 의미 없다. 원래 의미대로 실질적 향상 결과를 어떻게 낼 것이냐, 이 시공능력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매달 마지막주 금토 1박2일 농업대학 하고 있다. 시군의 농업정책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이다. 힘드시더라도 꼭 참여해주셔서 우수한 사례에 대해 농업지도자들이 골고루 함께 공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재정비 사업이기 때문에 시군 부담을 확 늘리는 사업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신규사업은 기존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보조사업이다. 이미 있는 정책으로 충분하다. 이것을 어떻게 하면 더 효과가 있게 할 것인가가 저의 고민이다.

읍면동장 모여서 지역혁신 성공사례 발표했는데, 일선 시장 군수님이 좋은 성과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 자리에 함께 해주신 공주시장님, 논산시장께 감사드린다.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하는 지원사업을 더 많이 하겠다. 이해와 이익집단은 존재하지만 시민이 존재하냐는 물음이 들때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이익집단으로서가 아니라 공론을 만들어 주는 시민과 주민이 필요하다. 주민특별법에 따른 주민자치위원회의 건강한 활동이 되도록 더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 시민사회가 더 보강이 돼야 하는데,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사무장 등 시민사회의 상근 인력에 대해 도의 지원을 강화하겠다.

도에서는 지속가능 발전,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 정부의 동반성장 전략 정책고민을 이어받아 이것을 어떻게 실현가능하도록 할 것인가 집중하고 있다. 지역내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과 산업단지와 선순환 구조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 상생산업단지 전략을 펴고 있다. 이는 정부의 QWL 전략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충남형 사회적 경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갖고 정주여건이 함께 가는 산업발전 정책을 펴겠다. 

보령과 울진을 잇는 동서축 고속화도로 사업을 대선과정에 다음정부 주요 기간산업으로 채택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합의했다. 남북 7개 축은 거의 완성되가고 있지만, 동서 9개 축은 인천과 강릉, 목포와 부산 2개 외에는 안되고 있다. 중부권 동서축 우선 완공을 목표로 3개 도가 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국가의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 대략적인 흐름에 대해 인사 말씀 겸 보고 말씀 올렸다.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 성무용 천안시장 인사말(시장군수협의회장)
이 자리 마지막 회의라는 점 아쉬운 감이 있다. 가능하면 금년 말쯤 한번 더 마련해주시죠. 충남도가 새롭게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안 지사님과 간부들께 진심 감사드린다. 시장군수 두달 한번씩 모임한다. 현안에 대해 도와 중앙에 건의한다. 모임 때마다 지사님 모시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데 1년에 몇 번이라도 모시자.

4.11총선, 산불예방, 구제역, 영농준비 바쁜데 회의 참석 감사드린다. 민선5기 전반기 거의 끝나간다. 하반기는 충남도가 새롭게 변화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있고, 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 입주시작된다. 

내포로 도가 이전된다는 것은 새로운 변화이다. 16개 시군 힘과 마음을 모아 잘 진행되도록 하자. 

시장군수님들 일선에서 열악한 재정연건 속 최선 다하고 있다. 매번 모일 때마다 복지쪽 예산이 계속 정치적으로 너무 증가되기 때문에 일선에서 복지예산 감당 어렵다고 느낀다. 도나 중앙에 어려움 자주 호소하고, 전국 협의회를 통해 중앙부처 계속 다니지만, 법제도 개선이 안 돼서 말로만 떠드는 현상이 되는 실제적인 어려움이 있다. 

도 역시 이전이라는 대명제 있어 재정에 어려움 있지만, 도와 기초단체 대응투자 관련된 비율을 더 높여서 시장군수의 어려움을 풀어주도록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특히 부동산 경기 안좋고 지방세 수입 어려워 더 어렵다. 도와달라. 

민선5기 시작되면서 시장군수님들이 충남도에 건의한 것이 16건인데 그중 8건은 처리가 됐고 나머지는 처리 안되고 있지만, 매번 모임 때마다 도에서 성실하게 건의한 것에 대해 답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사님 모시고 모임하면 해달라는 요구사항이 많아 듣기 거북하실지도 모르겠다. 어려운 시군이 헤쳐 나갈 길이 그런 재정에 연연하기 때문에 좀 더 관심 바란다. 내포로 충남도가 이전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중부권에서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으로 3농혁신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5기 전반기 마무리 좋은 자리 마련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정현안 보고>

<토론>

○ 황명선 논산시장
80년 대전청사 마무리하고 내포 이전하는데 새로운 중흥시대가 열릴 것이다 기대한다. 이전하게 되면 서남부권 논산 계룡 금산, 발전이 더딘 곳인데, 이전에 따른 소외감이 크다.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두 번째는 국비예산에 대해 도에서 많이 쓰고 협력관계를 높이자 의견을 주셨는데, 저도 열심히 뛰고 있는데 아쉬운 게 서울 사무소 있는 시군이 몇군데 있다. 논산시도 서울 사무소에 3명 나가있다. 노하우가 있어 다른 지자체의 문의 온다. 도 서울사무소와 다른 시군도 다 모여서 통합사무소를 운영한다면 경비도 절감하고 부처에 대해서도 도와 시군별 각 네트워크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가 클 수 있다 제안하니 연구검토 바란다.


○ 이철환 당진군수
반환점을 돌았다. 모습도 좋다. 자유토론으로 가면 길어질 것 같아, 도청 중점과제 중심으로 간단히 말하겠다. 도청이전 기념사업 내용 좋다. 한가지, 내포신도시에 가니까 우리 군 우리 시의 홍보관이 멋지게 돼있더라 이런 얘기 들을 수 있도록 시군 홍보관과 자랑거리 추가하면 어떤가. 두 번째 사회적 기업 해야할 사업이고, 당진시는 고용서비스 확대로 1월부터 4월까지 500여명 일자리 만들었는데, 시군 노무사 활동하는데 그 노무사를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 기업의 자문 노무사로 위촉하면 목적 실현도 되고, 자립경영상 느끼는 한계를 돌파하지 않을까? 보수 인상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닥쳐올 상황인데 노사갈등 표면화가 우려된다. 이런 것도 조정하는 역할을 노무사와 연계시키면 좋겠다. 또, 시군마다 지역기업 CEO 있는데 마을기업과 자매결연 하면 사회적 기업 활성화가 좀더 빨리되지 않을까 한다. 

3농혁신 내용중 국가 농업정책이 280여가지가 넘는다고 하셨는데, 정말 담당 실무자도 헛갈릴 정도로 많다. 농업담당자 사기가 말이 아니다. 일은 많고 농민들 목소리는 커지고, 현장 나가면 지원해 달라는 말을 많이 들으실텐데, 요구사항은, 업무는 공유해야 하고 연대해야 하기 때문에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수시 개최해주시고, 또 한가지 방법은 농업담당 공직자의 사기 진작 위해 적극적인 시상제를 검토해 위로하고 격려하고 보듬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이 어떤가 한다. 시군 우수사례는 인근 시군간 시장군수들이 간단간단하게 현장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떤가. 3월15일 한미FTA 발효됐는데, 제가 미국에 3월22일 다녀왔다. 느낀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어떻게 요리하느냐, 이것을 시군단위가 아니라 도 단위에서 묶어봤으면 좋겠다. 시군간 협력해 농산물도 좋고, 함게 연대해서 묶어 도 단위 FTA 전략을 세워주시면 좋겠다.


○ 이석화 청양군수
내포 행사 다채로운 계획 좋다.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충남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가지 당부는 내포신도시 축제가 내포에 포함된 도시민들의 축제가 아닌 인근 소외 낙후된 주민들에게도 기대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우리 청양은 인근 큰 도시가 생겨 그쪽으로 다 빨려나가는 우려를 한다. 홍성 예산도 당장 구도심 공동화 우려가 있는데, 훗날 우리가 서글퍼하지 않기를, 내포신도시 때문에 우리가 소외됐고 낙후됐다 이런 말이 없었으면 좋겠다. 소외된 저희들도 배려해주길 당부한다.


○ 김석환 홍성군수
배양 상수도 독극물 투입사건이 있었다. 있어서도 안되는 불행한 일이었다. 우리는 마을 상수도를 용역을 줘 관리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 청소하는데 4월21일날 발견됐다. 발빠르게 대응 단수조치하고 먹는물 공급과 생활용수 공급하고 있다. 다음날 21일 토요일 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실시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뢰했는데 아직 결과가 안나왔다. 먹는물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주민 안정을 되찾아야기 때문에 천안대학에 홍세영 교수가 농약연구를 권위있게 한다고 해 초청해 주민교육을 해서 안정을 되찾게 했다. 아무리 안전해도 주민들은 못먹겠다, 광역상수도 해달라해서 지사님께 말씀드려 2억 지원받았는데, 총 14억원 들어간다. 다른 사업 예산 돌려서 하고 있다. 앞으로 혈청검사 등 있는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요청하겠다.

내포신도시 이전하는데, 이전하는 도는 공무원들이 엄청난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받아들일 준비는 얼마나 돼있는지. 저희는 이런 것들을 모두 엮어서 가이드북을 이전하는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도청이전 기념사업과 관련 제안한다. 용봉산은 예산과 홍성에 펼쳐진 산인데, 1월1일에는 해맞이 제도 지내고 한다. 용봉산 해맞이 태평기원제를 1월1일 새벽에 지내는 것이 어떤가 제안한다.


○ 성무용 천안시장
 도청이전 기념이 어느 일부 사업이 아니라 전체 시군의 큰 축제 되도록 기획했으면 좋겠다. 천안시 예술의 전당 새로 건립중인데, 가을이면 끝난다. 전국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대공연장이다. 거기서도 준비하면 범 충남권 분위기로 확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천안시립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 예술단 활용하면 문화적으로 널리 도움되지 않을까 한다. 

3농혁신 사업 관련 귀농인 위한 교육사업을 천안 연암대학 MBC 아카데미와 MOU 맺어 실시하고 있다. 호응이 높다. 3농혁신사업에 이 귀농사업도 포함했으면 한다. 가을 농기계 박람회도 좋을 것 같다. 내년도 국제 웰빙엑스포 준비 했는데, 농업 과실물을 제조가공 서비스하는 국제적 행사이다. 농민들 귀결 행사라 도 관심 필요하다. 

버스 대중교통 말씀 나왔는데, 버스요금은 시내버스 회사로서는 당연히 인상하고 올리긴 해야 하는데, 버스조합에서 제시한 인상률이 60% 가까이 되는데, 시장군수 입장에서는 다수의 민원소지가 있다. 인상은 하되 현재 서울쪽보다 비싸다. 신중하게 시내버스 회사와 시장군수 의견을 잘 좀 참고해서 해주면 좋겠다. 천안 아산은 학생 전철 이용 많은데 환승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 필요하다. 천안이나 아산 힘만으로는 안되고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은 도에서 방법을 찾아주면 좋겠다. 천안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정돼 연구기능 교과부와 상의중이다. 거론되는 것이 외국인 위한 교육시설이다. 삼성전자 에스디에스, 외국기업 장기체류자 8천명 되는데 자제들이 교육받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능지구 됐을때 더 수요 늘어난다. 외국인 학교 도에서 관심있는 것으로 아는데, 천안 아산 당진 기업 집중된 만큼 교육기관 설립에 더욱 관심 가져달라.


○ 이용우 부여군수
3농혁신, 중앙정부 추진, 광역, 기초 이렇게 구분하는데, 이런 사업들 모두 시군비 의무부담률 높아 부담이 크다. 3농혁신 특별재정을 만들어 시군에 분배하는 것이 특색 있는 사업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회적 경제활성화, 사회적기업이 어려운 서민 복지 고용 두 마리 토끼 잡는 정책인 것은 사실이나, 기업경영을 책임질 만한 역량있는 기업인 있나, 농촌에서 진행할 역량있는 주민 있나, 계획이 사업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업하는 것이라 그렇다. 도에서 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교육 투자 정기교육과정 운영하는 것이 어떤가. 교통체계 다 마찬가지일 텐데 어렵다. 본예산 13억 예산 확보했는데, 예비포함 39대 운영 66개 노선 중 운송적자가 13억 예상된다. 버스 운행을 4대 감차 예정이고 6개 노선을 제외 15개 노선을 축소하는 것을 계획 중인데 절감효과가 3억정도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는데 도에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 이완섭 서산시장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몇가지 개선 요한다. 영세기업이라 경영부문 전문인력 양성 절실하다. 지침에 의한 전문인력 양성 요건 완화, 인건비 현실화 현 150만원인데 200만원으로 확대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두 번째는 구인구직 서비스 인력의 전문직화이다. 일자리종합센터 상담요원이 기간제 근로자인데 무기직 전환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3농혁신에 대해 시군별 사업 공유하고 고민이 필요하다. 도에서 우수시책을 선별해서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는데 시군간 공유하도록 하고, 도비 인센티브 좀더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 시군에서 볼 때는 그런 부분이 절실하다. 다음은 3농혁신 교육체계 개선인데, 일부 시군은 소외되고 있다. 교육의 혜택이 시군별로 고르게 되도록 권역별로 시행하는 것을 검토해보길 바란다. 공통과제는 전 시군 확대하자. 농정 평균 도비부담 비율이, 특수시책 불구하고 지원이 너무 미미한 것 아니냐 생각된다. 어려우시겠지만 부담비울을 상향시켜주길 건의한다.

대중교통체계, 서산에는 서령버스 62대 운영하는데 노선감축 운행중단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 견지하고 있다. 시장군수 재정지원 근거규정 등 조례를 개정해서 시와 군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도민 이동권 확대, 복지 확대 차원에서, 지원금 50%를 도비에서 지원하다면 더 좋을 것이다. 

중앙으로부터 예산확보 문제인데, 시군도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 중앙 있을 때 보면 충청도가 좀 미약하다는 것을 느낀다. 늘 간부공무원들에게 강조하는데 발품행정 굉장히 중요하다. 뿌린만큼 거둔다. 시군별로 발품을 팔고 뛰는 것도 좋은데, 도에서 잽 날리고 힘 실어주는 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중요 이슈에 대해 도에서 힘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날짜 잡고 함께 모여 세를 과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좀 더 관심 갖고 연계해서 움직였으면 좋겠다. 이 모임을 후반기에 한번 더 하자는 건의 드린다.


○ 나소열 서천군수
사회적기업했을 때 우리도 육성하고 있지만, 육성기간에는 어느 정도 운영되다가 지원 끊기면 자립적 능력 부족해 무너지는 경우가 참 많다. 지역 현실로 봤을 때 저소득층 양곡배달 사업있는데 2천만원 이상은 경쟁입찰해야 한다. 되도록 사회적기업에 주고 싶은데 결국 택배회사에 뺏긴다. 공공적 성격을 띄거나 청소 조경 공공시설 관리 안내 몇 분야는 사회적 기업에 우선권 주는 수의계약 통해서든, 그쪽 영역을 보호하는 방안이 없는지 이런 것에 대해 검토해주셨으면 한다. 예를 들면 산림조합법에 숲가꾸기 사업을 조합에 수의계약하게 했는데, 조합도 이 부분에 대해 내켜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 반면, 사회적기업에서 하고싶어 하는데 영역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풀어놓고 하면 경쟁력 약해서 쉽지 않다, 참고해주시고.

서천군 현안 한가지는 장항센터 산업단지인데, 산업단지는 토지주택공사가 통합으로 사실 표류하다가 작년 12월26일 일단 보상공고가 됐다, 지금 LH 입장은 올 6월부터 보상계획을 했는데, 실제는 그것이 불투명하다. 몇 년간 지체됐는데, 다시 한번 6월 보상결정 약속을 지키도록 챙겨주시길 바란다. 

장항선이 지금 서울 서천까지 새마을 3시간 걸린다. 탄소배출 최소화하고 생태적 지속가능 발전 추진하는 추세 속에 서울까지 3시간 가는 장항선 갖고는 열차여행 안된다. 차로 2시간 걸린다. 현실적으로 장항선 효율성 없어지고 있다. 2016년이면 복선 공사 완료될 시점에 이 장항선에 케이티엑스 도입해서 1시간대 최소 2시간 이내 단축해놔야 철도 효용성 있다. 적극적인 관심 가져달라. 예타 3월에 해야 하는데 기재부에서 시급하지 않다해 누락됐다. 복선철도 공사 종료시점에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지체될 것 같다.


○ 이시우 보령시장
3농혁신은 관행적인 농어업에서 체계적인 농어업 농어촌 현실 직시한 훌륭한 시책이다. 시책발굴에 보령시도 발빠르게 진행하겠다. 충남에서 내륙교통 문제를 말씀드리는데, 2년 전만 해도 대전에서 보령 당진 서천 불편했는데, 서천 고속도로 개통, 당진고속도로 개통, 보령만 오지가 됐다. 국토부 찾아가 조기 개통 요구하지만 나이많은 사람은 개통되기 전에 죽는다.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오래 하면서 신규사업 억제하니 이런 식으로 가면 국도 36호, 보령 청양간 국도 40호 등 주요 3개 도로망 전부 지지부진하다. 국책사업이지만 더 좀 도와주셔야 한다. 이 3대 도로망 정비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이번 19대 총선에서 표로 드러났다.


○ 복기왕 아산시장
버스문제나 수도권 전철 환승은 천안시장님이 말씀하셨고 같은 의견인데, 천안 당진간 고속도로중 아산에서 끊어지는 것 신경써 달라. 도청 이전하면 2016년 전국체전 준비를 도 차원에서 많은 관심 가져달라. 별도의 기구 마련이나 계획 있는지 도 궁금하고, 16년 준비는 도가 중심돼서 충남 전체의 축제가 되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하겠다. 3농혁신 킬러콘텐츠, 충남 전체에서 미는 게 필요하다. 다른 부분 예산을 가져오더라도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드는게 필요하다. 사업적으로 느끼게 해야 하는데, 공부시키는 거구나, 계몽운동이구나 이렇게 전달될 소지가 있어서, 전달되기 쉬운 사업으로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 이완섭 서산시장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대산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충남 현안중 3번째 안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인프라 안돼서 열악하다. 대산까지 연장하는 것은 충남 전체 현안이다. 중앙부처 장관 만날 때 이 부분을 항상 언급해주시면서 빠른 시간 안에 해결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힘을 실어달라.


○ 진태구 태안군수
 태안군민이 대전 다니면서 얼마나 고생했나, 꼭 3시간 30분 이상 걸렸다. 군청에서 도청가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태안밖에 없을 것이다. 저도 수십년 고생하면서 다녔다. 태안 사람들은 대전 가느니 서울 간다 말한다. 이제 내포로 바뀐다. 고속도로망을 보면 천안 당진간이 돼있는데, 태안까지 꼭 만들어야 한다. 고속도로 연결되지 않는 곳이 태안이다. 서산시내 거쳐 가야 한다. 서산시장님이 우회도로 만들어주시면 좋겠는데 복판 거쳐 가야 한다. 
 
태안 군민들은 당진-천안을 태안-천안으로 바꿔주시길 간곡한 부탁하고 있다. 군민들이 너무 고생한다. 3농혁신 관련, 제가 조합장을 87년도부터 했는데, 90년대 세계시장 개방되더라. 어민들에게 관광어촌이 살길이다. 10여년 교육시키니 변화가 오더라. 전국 낚시배 제일 많은 데가 태안이다. 3,4백억원 수입이다. 처음 군수 취임해서 5억 세워 치어방류 사업을 했다. 요즘은 20억원정도 쓴다. 보령 당진 서산 서천에서 치어방류비 줘야되는데 안준다. 지사님이 좀 달라. 충남도 전 해안에 바다목장 사업을 해야 한다. 2014년까지 태안은 바다목장 사업 완료한다. 일부 국비로 일부 군비로 했다. 2년만 남았지만 도비 좀 줘야 한다. 태안만의 바다가 아니라 충남도의 바다이고 대한민국의 바다이다. 

보령 서천 당진 태안 4개 시군 꼭 해야할 일이 화력발전 여열 이용한 농업해야 한다. 화력발전이 뭘 해줬나 공부했는데, 일본 가서 보고 왔는데, 7백헥타 간척지 화력발전소 옆에 여열 이용한 시설농업으로 가야한다. 향후 15년간 만들 구상을 갖고 있다. 적극 도와서 새로운 농업으로 갈 수 있는 전환점 만들어달라. 2002년에 추경에 농업직불금 줬다, 6억, 지자체 중 전국 최초이다. 농민들 어려움 나눠주자. 어려운 분들 위한 양로사업 많이 한다. 도의 비율이 너무 적다. 지방도 603호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 이기원 계룡시장
군용면적이 45%, 면적 작고 소외감 있다. 도청 이전 더욱 허전한 마음 갖고 있다. 발전 인구 증가 추세에 행정지원 기관이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이 없는데, 소방서는 지사님이 긍정적 생각해서 계획상 넣어주셨는데, 정식 발표만 해줘도 고마워하지 않을까, 시민들이 대규모 상경 요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 소방서 때문에 도에 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군문화 축제를 하는데, 계룡시는 도농 도시라, 대전시에 판로개척이 잘돼있다. 별로 걱정을 안한다. 특용을 한가지만 집약적으로 해보자,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할 정도다. 

다른 자치단체는 4,5개 정도 축제 하는데, 지상군페스티벌 하나다. 올인한다. 지사님께도 두 번정도 말씀하면서 꼭 해야겠다 하는데 지사님 생각 달리 밑에 계신분들 소비성으로 본다. 가장 많이 재원 들어가는 것이 군문화 축제, 군에서 평화 안보 개념 명확하게 하는 것이고, 국방부까지는 적극적 답을 받아내 최대한 받침 해주겠다, 국방부 예산 몇백억 들어간다. 15년 군문화 축전 군문화 엑스포 시민들이 더 이상 선물 없다 할 것이다. 국가적 차원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다. 

시내버스도 대전과 연결되다 보니 대전버스 이용이 많은데, 협조문제가 잘 안된다. 우리 예산 다 투입해서 버스 10대 증차하는데, 대전에서 우리 계룡버스가 시내 진입 허용 안한다. 적극적인 자세 없어 도에서 그런 애로점을 인지해서 같이 공조로 도와주시길 바란다. 

사회적 기업중 희망이 병영체험장인데, 해병대캠프와 다른게 3군본부 일부 시행, 부대 영내에서 안보교육, 밖에서 비행체험 국립현충원 거쳐 오게 되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체험이다. 예비역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행 도에서 도와줘 성공할 수 있다. 부대에서도 예비역 일자리 창출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 지역 예비역들이 53세에서 57세 전역한다. 전국적으로는 48세 전후 전역한다. 60세 미민자가 전부 어디로 가야 하나, 이번에 1억4천만원 들여 시에서 75명정도를 고용 노력중이다. 이 분야에서 충남도 교육감이나 전국 학교나 전국 단위 안보체험장 활용하면 안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 

도로문제, 케이티엑스가 오송에서 바로 익산으로 빠진다. 계룡대 때문에 계룡역에 케이티엑스가 6번 정차하는데, 서대전역에서 가는 저속형 고속철이다. 중지할 소지가 크다. 3군 수뇌부들이 걱정이다. 지방도 645번 이 도로가 남공주역까지 가는데 10.5킬로미터 계룡시 3킬로, 나머지 논산구간이다. 2014년 남공주 역 오픈한는데, 편도 1차를 2차로 만드는 것까지는 했는데, 2014년에 맞춰 공사 오픈하려면 예산 따야된다. 우리 힘으로 벅차다. 같이 논산 계룡 케이티엑스 24시간 남공주역 이용하면 45분 거리를 15분 거리로할 수 있다. 14년 개통안하면 의미가 없다.


○ 도지사
1년 10개월 몇가지 큰 사업 방향을 잡아 왔는데, 쉬운 문제는 없다. 쉬웠다면 앞선 역사에서 다 해결했을 것이다. 지금 시대에 등장하는 과제는 지금 시대에 맞춰서, 선배 세대들이 시행착오 겪으면서 해결했듯이 도정의 여러 현안에 대해 힘을 모아 얘기했으면 좋겠다. 대중버스 체계에 대해서도, 현재 재정수요로 감당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노선감축하는 것에 손놓고 있기 어렵다. BRT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는데, 중앙정부 연계해 막대한 재정이 들어간다. 지역 택시 영업권과도 부딪힌다. 현장의 이해갈등 누군가 조정해줘야 한다. 3농혁신 정책 잘하는 것 역시 이해관계자간 갈등 조정이 크다. 시장군수님들, 태안군수님이 명품 수산물 위한 바다목장 제안 주신게 대표적인 3농혁신 사업으로 되지 않겠나. 자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