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 명예면장 위촉식이 지난 5월 2일 군수실에서 열렸다.
그동안 지역주민과 출향인과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군정 발전에 이바지했던 박백서 대흥면 명예면장이 사직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대흥면의 추천을 받은 박승학(53세, 대흥산업 대표)씨를 대흥면 명예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유영배 군의원, 한건택 군의원, 정낙길 이장협의회장, 백종석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한 최승우 예산군수는 대흥면 및 예산군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신임 박승학 명예면장은 몸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있지만 지역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새로 위촉된 박승학 명예면장은 대흥면 손지리 출신으로 대송 초등학교, 대흥중학교, 대흥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흥산업 대표를 맡고 있으며 부인과 슬하에 2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