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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5도2촌 '부곡리 천탑마을'

2009.06.28(일)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과 함께 공주 상원계곡으로 가다가 마을의 입구에서부터 돌탑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마른소나무는 무슨 의미일까~~ 새가 날아와서 앉으라는 뜻일까??

  5도2촌부곡리천탑마을 1  
▲ 마을입구 도로변에 마른소나무가 있는 모습이다.

마을회관 앞에 도착하니 큰 느티나무 옆에서 마을 어르신들께서 高飛亭에 페인트칠을 하고 계신다.

마을회관 옆에는 ‘5도2촌 부곡리 천탑마을 유원지개장’ 이라는 플렝카드가 붙어 있다. 마을회관 건너편 아래 계곡 옆으로도 마을 유원지개장으로 바쁘시다.

‘5도2촌‘은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보내자는 생활패턴의 변화에 대비하여 주말도시 육성으로 머무르는 공주를 개발하고 공주를 제2의 고향이 되도록 추진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을회관 맞은편에 제법 큰 돌탑이 있다. 맞은편 3개 중 가운데 탑은 공주시 399개 마을에서 모아온 돌들로 쌓은 '공주시탑'이고 그 오른쪽은 천탑마을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염원탑'이라고 한다.

  5도2촌부곡리천탑마을 2  
▲ 공주시탑과 염원탑.

처음으로 돌탑을 쌓기 시작한 주인공은 이곳 마을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김석환씨라고 한다. 도시에서 귀농하여 밭일을 하다가 주위의 돌들을 모아 쌓기 시작하여 어느날 마을에  '탑 마을을 만들면 어떻겠는가' 하여 시작 되었단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부곡천탑마을은 태화산 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다행히 행정자치부에서 지원하는 정보화마을에 주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저희 마을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마을주민들 모두가 정보화에 다가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마을은 자연 휴양림이 원시림으로 잘 보존되어 마을 풍경이 아름답고 마을 앞에는 사계절 내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으며 높고 푸른 하늘에는 뭉게구름 쉬는 곳, 바로 이곳이 충청도 두메산골 마을입니다. 언제든지 천탑마을로 오십시오. 누구든지 천탑마을로 오십시오.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부곡리는 사곡면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약 12km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깊은 산골의 마을이다. 태화산 줄기에서 뻗어내린 약 590m 고지의 국사봉이 기봉이 되어, 북쪽에는 십자봉이, 서쪽에는 용출봉과 갈미봉이 있고 동쪽에는 옥녀봉과 철승산 문필봉이 에워싸고, 그 사이로 냇물이 마곡사로 흘러들어가는 전형적인 산촌 지대이다.

부곡리(富谷里)는 순수 우리말로 ‘고비을’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그것을 한자로 ‘高飛고을’이라고도 하여 새가 높이 나는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1000top 홈페이지 마을소개 참조-

올 여름은 이곳 천탑마을도 둘러보고 맑고 깨끗한 상원계곡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도 무척 좋을것 같다.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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