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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단아한 연꽃 섬섬히 핀 자연누리성

산과 꽃, 물이 함께 어우러져 감탄사가 절로

2009.07.09(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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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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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과 벌

비오는 날의 수체화가 생각나는 비오는 날의 아침. 이런 날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래서 천안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차령고개 아래에 있는 자연 누리성을 찾았다. 몇 해 전부터 이맘 때면 한번 씩 찾았는데 그때마다 조금 늦게 찾아오다 보니 제대로 연꽃감상도 하지 못했었다.

연꽃하면 그냥 연못에 피어있는 그 연꽃들만 알고 있었는데 이곳을 찾으니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이름도 예쁘고 참 아름답다. 창밖으로 빗물이 흘러내리듯 연잎에 떨어진 빗방울이 쪼르륵 굴러 내립니다.

자연누리성은 1만여 평의 분지에 “연못, 연꽃재배장, 연꽃산책로를 비롯하여 할매바위, 누리성폭포, 거북산등의 여러 볼거리와 연꽃잎차 시음회, 연꽃자료전시 및 먹거리로 쾌적한 향기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든 자연누리성이다.

연꽃의 종류에는 백련, 수련, 어리연, 왜개연, 노랑어리연, 가시연, 홍연, 개연 등 많은 연꽃이 있다고 한다. 연꽃은 "순결", "청순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다. (無)를 의미한다고 한다.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맑은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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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있는 누리성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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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가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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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동품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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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궁지 : 만삭이 된 여인이 해산하는 모습을 한 산의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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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성폭포와 자연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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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성 거북성: 거북산 앞에 작은 거북이 둘이 있고 거북알이 넷이 있다.

거북산 앞에서 동전을 던지면 한번던져 화목을 얻고 두번던져 사랑을 이루고 세번던져 행운을 얻고 네번 던지면 일이 잘되고 다섯번째는 제복을 얻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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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천과 백련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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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인자한 모습의 할매바위

백련지 전망 쉼터에서 보는 할매바위 전망쉼터에서 바라본 인자한 모습의 할매바위가 보인다.  넉넉하고 우아한 백련과  진흙탕에서도 한치도 허락치 않고 아름답게 자신을 피워올리는  연꽃이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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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지와 누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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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지와 누리교를 뒤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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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피어 있는 수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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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성 장승

일년내내 밤나무골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을 수원으로 사용하여 봄에는 영산홍군락 여름에는 연못과 연꽃재배장 산책로 등에 연꽃 가을에는 구절초 등의 꽃들이 피어납니다. 식물원 내에는 연꽃재배장 구절초와 천연초 재배지가 있으며 누리테마 공원에서는 두꺼비바위 악어바위 돌고래바위 등을 관람할수 있다.

해마다 백련 홍련 수련 등이 만발하여 7월부터 9월까지는 연꽃 축제가 10월에는 구절초꽃 축제가 열린다고 작년 이맘대는 연꽃축제도 크게하였는데 이제는 연꽃축제도 이곳을 아는 사람들만 오고 있는 것 같았다. 관람이 끝나고 연잎빈대떡에 밤막걸리 한사발을 들이킨다.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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