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암동에 위치한 YWCA 옥상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논산시립합창단이 연주을 하고 있다 |
논산시립합창단(단장 배석희부시장)이 만들어 가고 있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간 찾아가서 공연한 곳을 보면 교회, 성당, 학교, 시설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연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 여섯 번째 공연을 지난 6월 18일에 관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암동에 위치한 YWCA 건물 옥상에서 열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난 2006년 창단된 논산시립합창단은 26세부터 청년부터 머리가 허연 62세 할아버지까지 총49명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업도 회사원, 공무원, 자영업, 주부등 다양하다.
하지만 단원 선발만큼은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한민대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조명철교수의 지휘아래 매주 금요일 마다 모여 연주를 가다듬고 있다.
논산 시립합창단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최은아 단무장은 "기성의 여느 합창단 못지 않은 열정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넷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