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사업보고회 모습

나누는 기쁨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행복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누군가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고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면 가치 있는 삶의 하나가 아니겠는가. 자원봉사는 꼭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다. 꼭 무슨 특기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전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고 나누는 기쁨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6월 30일(화), 연기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유랑단, 행복을 싣고 달리는 “펀&펀 문화유랑단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의 문화봉사에 대한 빈곤감 해소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월부터 매월 1회 지역 내 사회복시시설을 순회하며 종합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문화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찾아가는 문화봉사단 활동을 실시하였다.

▲ 연기군자원봉사센터에서 펼치는 펀&펀 문화유랑단의 봉사활동 모습

문화봉사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사업보고회를 갖기 위해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밝고 건강해 보이는 이유는 그들이 사랑을 실천하며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각 단체별로 인사를 나누는 동안 한결 같은 이야기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고마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원봉사활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활력소가 될 수 있다.

▲ 펀&펀 문화유랑단이 펼쳤던 자원봉사활동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는 모습

▲ 그동안 펼쳤던 봉사활동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는 모습

오늘 연기군자원봉센터에서 주관한 사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자원봉사단체가 매월 방문하여 펼쳤던 문화봉사활동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볼 수 있었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나비클럽 회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봉사활동을 계속 펼칠 수 있도록 나비클럽에 많이 가입해서 함께 활동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댄스 강사들로 구성된 화인에어로빅 팀은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봉사활동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농촌주민들로 구성된 쌍류보건진료소 신바람건강운동 동호회는 규칙적이고 신바람 나는 건강운동실천으로 자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배우고 익힌 건강증진운동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 연기군자원봉사센터 오카리나 봉사단이 연주를 하는 모습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펀&펀 문화유랑단은 그동안 시설을 방문하여 민속춤, 사물놀이, 악기연주, 노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시설에 수용되어 웃음과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펼치는 문화봉사활동은 단조로운 일상에 큰 활력소가 됨은 물론, 혼자라는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 함께 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나누는 기쁨을 실천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일이다.

▲ 농촌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쌍류보건진료소 신바람건강운동 동호회 회원들이 문화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오늘 열린 펀&펀 문화유랑단 사업보고회에 참여 단체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댄스팀인 나비클럽과 도원 사물놀이, 대한노인회실버고전무용단, 오카리나 봉사단, 조치원문화원 소리봉사단, 하모니카봉사단, 화인에어로빅,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연기지부, 충남자원봉사시민네크워크, 쌍류보건진료소 신바람건강운동 동호회 등이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찾아가는 문화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연기군 곳곳의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복지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하였다. 펀&펀 문화유랑단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리라 다짐하였다. [넷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