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포터] 지난 17일 천안역 명동거리에서는 천안 판 페스티발이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은 판프린지4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1개팀이 다체로운 공연을 하였으며,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흥타령 춤 경연대회가 열였다. 이번 흥타령 춤 경연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춤의 경연을 하였다.

참가한 팀들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흥타령 춤을 창의적으로 변형 연출하며, 천안시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흥타령 춤 경연대회 대상은 천안시방과후 아카데미가 수상하였다.  방과후 아카데미 팀은 신명나는 사물패와 초등학교 학생들의 귀엽고 발랄한 댄스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천안판 페스티발 2009 거리의 유혹은 천안시와 천안예술이 주최하였으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일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