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11년 초등학교 전체 무상급식을 실시한데 이어 2012년 무상급식을 중학교 면지역까지 확대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한발 더 노력한다.
2012년 무상급식은 초등학교 전체 427개교 13만명과 면지역 중학교 96개교 8000여명에게 약 724억원을 교육청과 도(시·군 포함)가 각각 4 대 6으로 부담해 시행한다.
급식지원단가를 물가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급별 규모에 따라 100원에서 300원까지 차등·인상해 소규모 학교의 급식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중학교의 경우 당초 3000원에서 3620원으로 상향해 무상급식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후 무상급식은 2013년 읍지역 중학생, 2014년은 동지역 중학생까지 약 1049억원을 지원해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2012년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도내 공립유치원 전체 약 8000여명에게 약 26억원을 지원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학생의 휴일과 학기중 급식비 166억원을 지원해 학생들은 학업에만 열중하고, 학부모는 교육비 부담이 경감되어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