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충남 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남교육상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12월 20일 오전 10시 충남교육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초등교육부문은 ▲양재필 천안 신흥초 교장 ▲최기홍 서산초 교장, 중등교육부문은 ▲류창기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서우 금산고 교장, 교육행정부문은 ▲김대홍 충남교육청 교육행정국장 ▲유은근 예산교육지원청 주무관이 각각 선정되었다.

양재필 신흥초 교장은 제7차 교육과정의 능력별 개별화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충남교육청 장학방향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운영, 스카우트 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 및 봉사와 나눔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최기홍 서산초 교장은 학생 정서함양과 지력 향상, 신설학교 교육력 제고와 선진화에 노력했다. 창의적인 교육행정 구현으로 서산교육지원청을 충남 최우수 기관으로 승격시킴은 물론 과학 분야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류창기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참여와 실천 중심의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스마트 인재 육성에 노력했다. 체육·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함은 물론 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가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단위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크기 기여했다.

이서우 금산고 교장은 교과교육연구회 활동을 통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준거집단 스카우트 활동을 통한 학교 급별 맞춤형 생활지도에 힘써왔다. 실업계고등학교 특성화 추진과 학생 인성교육을 통한 바른 품성 함양에 노력했다.

김대홍 충남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으로 학생수 감소와 교육환경을 고려한 학교 신설과 통폐합을 적극 추진했다. 교육재정 확충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과 효율적 지원행정으로 충남교육 경쟁력 강화와 위상 제고에 노력했다.

예산교육지원청 유은근 주무관은 꿈나무 우수 유망선수 조기 발굴 등 학교 엘리트체육 선수 육성과 학교체육시설 확충과 선진화에 노력하고, 교육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 실현에 앞장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오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