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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高 향상도 '전국 최고'

전국 최우수 20위권 고등학교 중 충남 9개교 뽑혀

2011.12.01(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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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2011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 최상위 향상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과부 발표에 따르면 초6·중3·고2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 치룬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충남교육청의 학업성취 수준이 괄목할 정도로 상승해, 김종성 교육감 취임 이후 지속 전개해 온 학력증진 정책인 '충남학력 NEW프로젝트'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발표에 의하면 전국 1500개 일반계 고등학교 가운데 향상도 20위권 안에 진입해 전국에서 잘 가르치는 학교로 선정된 충남의 학교는 모두 9개교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학교 향상도'는 고등학교 2학년의 성취도 점수와 입학당시(2009년 중3) 점수를 종단 분석하여 산출하는데, 목천고ㆍ대천여고ㆍ신평고ㆍ광천고ㆍ합덕여고ㆍ장항고ㆍ송악고ㆍ청양정산고ㆍ금산고 등이 전국 2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전국 향상도 종합 1위의 영광을 안은 목천고는 천안 지역의 기초 학력이 부진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기초학력미달 밀집학교였다. 목천고는 이런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교재를 전면 재구성하여 반복지도 하는 등 교사별 책임지도제를 실시하고 목천중의 우수 학생을 목천고의 부진 학생과 짝을 지어 준 후 교과캠프를 개최하는 등 개별 수준에 맞춘 눈높이 학습법으로 국어 1위, 영어 3위, 수학 9위 등 전국 향상도 종합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대천여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5가지 수준의 방과후 학교를 개설했다.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만 골라서 필요에 따라 학습하고 교사까지 선택할 수 있는 열린 시스템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한국사 인증반 등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하는 공부사랑 동아리반을 집중 운영, 학생 목적에 맞는 맞춤식 수업을 전개해 수학 교과 1위, 영어 5위의 향상도를 보였다.

또한 도시 공동화 현상에 따라 낙후된 주변시설로 운동부 학생, 다문화학생 등의 밀집으로 수년 째 기초학력미달학교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던 천안초는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개별지도를 실시해 우수 성적표를 받았다.

한편 도내 초중고 750개 학교 중 339교가 기초학력미달 제로 학교로 나타나 2010학년도 대비 71개교가 증가했으며, 기초학력미달 비율도 초중고 전체 2010학년도에 3.1%이던 것이 금년에는 1.8%로 급감했다.
충남의 영어 교과 성취도 향상도 또한 주목할 만하다. 초등학교 영어의 경우 기초미달비율이 2010년도 대비 1.7%에서 0.5%로, 중학교 영어의 경우 4.5%에서 1.2%로 급감했고 보통·우수학력 비율이 상대적으로 늘어나, 김종성 교육감 취임 이후 중점 추진해 온 충남교육청의 영어교과서 외우기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충남 학력의 이러한 약진은 양서·사설 읽기, 교과캠프, 서술형 평가, 학력증진목표관리제 등 체험 중심·사고력 중심의 '충남학력 NEW프로젝트' 지속 추진이, 독해력과 사고력을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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