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추진에 따른 교사들의 스마트기기의 사용법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활용한 창의적인 수업전략 아이디어 공유 열기로 가득한 연수 현장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한헌상)은 도내 초중고 정보교육 담당교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1-16일까지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천안용소초와 공주정보고에서의 연수를 시작으로 15개 지역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를 순회하면서 16일간의 ‘충남發 스마트교육’ 대장정에 돌입했다.

스마트교육이 학교에 제대로 접목될 수 있도록 이해도를 높이고 기초적인 기기 활용 기법과 감성적인 마인드를 제고할 목적으로 개설한 연수이다. 또한, 변화된 교육환경과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의 확산에 따른 효과적인 교육적 활용과 교수·학습 역량 제고와 전문성 신장에 대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스마트교육의 이해, 스마트기기 사용법, 어플의 교육적 활용, 충남교육생방송서비스와 충남화상서비스 등 각종 정보제공서비스 활용 등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편성, 운영된다. 

한헌상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연수로 스마트교육의 교실 혁명을 통해 지구촌 공동체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게 ‘충남 스마트교육의 비전’"이라며 "충남 스마트교육의 초석이 되고 한발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