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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김종성 교육감, '교권회복' 서한문 발송

학생의 학습권, 교사의 교수권 강력 보호

2011.11.17(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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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원폭행이 증가하고 최근 공주와 천안에서 발생한 교권침해와 관련해 김종성 교육감이 '교권회복을 강조하는 서한문'을 띄웠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종성 교육감은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면 결국 대다수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교육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교권이 바로서야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권리도 존중될 수 있다"며 "이런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사들의 학생지도 전문성 신장 연수를 강화하고, 학교별로 상담교사를 확대, 배치해 나가고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바른 품성 5운동'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서는 Wee센터나 Wee스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 교육, 교육상담, 올해부터 다시 부활한 가정방문 등을 통해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며 "그 동안 학교와 자녀에게 소원했는데 가정방문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좋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면 먼저 학교분쟁조정위원회와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묻는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지난 10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시험을 잘 치른 것에 대해서도 감사와 격려했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기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결과에 실망할까봐 염려되지만 수능은 학생들의 먼 인생항로에서 단지 하나의 과정이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관문"이라며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앞으로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음을 위로해 주고 좌절감에 빠지지 않도록 수능전보다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수능 이후 학생들의 일탈행동 방지 등 학생 생활지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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