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 11월 21일 조선일보 사회면에 보도된 ‘지적 장애 여학생 성폭력 의혹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25일 기숙사 시설 이용학생에 대한 인권실태 조사를 위하여 정부부처 합동조사팀(교육청,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을 구성하여 면담을 실시한 결과, 학생 진술이 확보되어 민간위원 중심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한 후, 원스톱지원센터에 의뢰하여 조사 중이었으며, 경찰에서 해당 교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의혹에 대해 해당 교사는 사실 무근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사실이 확인되면, 직위해제 등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과 교사의 입장이 첨예하게 상반되어, 현재 교육청에서는 우선 오늘부터 해당교사를 수업에서 배제 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