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에서는, 가을철을 맞아 단풍관광 및 수학여행 등 단체이동 차량과 농기계, 이륜차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10. 10~11. 30일 까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10~11월에는 행락철 단체 이동차량 및 농기계, 이륜차 이동이 많아지면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지난해 10~11월 2개월 동안 교통사고는 1,859건 발생, 121명이 사망하여 연중 최고치(24.6%점유)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전세버스 회사, 학교, 이륜차 배달업소 4,010개소 등에 대하여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경찰서별 사고위험 구간 2곳을 선정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농기계 및 이륜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18:00~20:00까지 주요도로에 순찰차 거점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의 안전거리 미확보, 대형버스 일렬 주행행위, 차내 소란행위,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한 단속과 함께, 차량 구조변경 행위, 무인단속 카메라 회피를 위한 번호판 변조, 꺾기 번호판 등에 대하여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대형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