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 실시한 2011학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분석 결과 충남체육고등학교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8.7% (국어 10%, 영어 7,2%, 수학 8.7% )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국어 23.5%, 영어 34%, 수학 41.1%와 비교하여 국어 13.4%, 영어26.8%, 수학 32.4% 감소한 것으로 전체적으로는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22.7% 감소하는 성과를 보인 것이다.
충남체육고등학교는 그간 학교 특색사업으로 영어능력 인증제, 한자어휘력 급수제, 워드능력급수제 등의‘내 꿈 실현인증제를 운영해왔으며, 충남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충남 학력 New프로젝트'와 ‘충남학력목표관리제’의 실천방안으로 양서-신문사설 읽기를 지속적으로 권장하여 기본 수학 능력 및 독서 교육을 강화해 왔다.
또한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위하여 저수준 학습내용을 축출하여 집중 지도하였고, 무엇보다 보통교과 교사와 감독교사의 철저한 협력관리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는 충남체육고등학교가 기초기본학력을 갖춘 체육인 육성을 위하여 추진해온‘공부하는 학생 선수상정립에 부합되는 일로체육영재들에게 진정한 도약을 위한 또다른 날개를 달아 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충남체육고등학교 교장 이환구는 2011학년도 학업성취도성적이 각 영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결과를 좀 더 면밀히 분석하여, 맞춤식 수준별 학습지도 일반화로 기초학력미달 학생 제로화 및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