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소방장 ‘KBS 119상’ 본상 수상
아산소방서 구조대원 활약 최근 3년간 200여명 구조
2011.04.14(목)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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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아산소방서 119구조대 이동원(41) 소방장이 ‘KBS 119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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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19상' 본상을 수상한 이동원 소방장 |
소방방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119상은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 제정됐다.
119상을 수상한 이 소방장은 지난 1995년 소방관으로 입문, 각종 현장에서 헌신적 구조 활동을 펼치며 도민 생명을 보호해 왔다.
이 소방장은 특히 소방공무원 생활 16년 중 13년 3개월을 구조대원으로 활약, 최근 3년 동안에는 300여 차례의 현장 출동을 통해 21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이 소방장은 또 109회에 걸쳐 화재 진압 현장에 출동 시민 재산을 지켜왔다. 이 소방장은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함께 활동한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됐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고 도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소방장은 이날 수상과 함께 지방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