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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신비의 베일 벗은 '선사시대 여인들'

석장리박물관, 7월 8일까지 '그녀, 인류를 꿈꾸다' 특별전

2011.03.02(수)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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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선사 유적지에서 출토된 여인 조각상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공주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4개월 동안 석장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그녀, 인류를 꿈꾸다’라는 2011년 특별기획전을 개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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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장리박물관이 오는 7월 8일까지 '그녀, 인류를 꿈꾸다'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사 유적지에서 출토된 여인과 관련된 구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여인 조각상 150여점이 전시된다.

1부에는 ‘여인들 인류 최초 예술가들에게 감흥을 주다’라는 제목으로 후기 구석기 작품인 '두건을 쓴 부인'(23,000 BC, 프랑스), '로셀의 비너스'(22,000 BC, 프랑스), '뷜렌토르프의 비너스'(26,000 BC, 오스트리아), '꼭두각시'(26,000 BC, 이탈리아)등이 전시된다.

2부에는 ‘아름다움에서 풍요로움으로’라는 제목으로 신석기 작품인 '챠탈 휘이크‘(6,500 BC, 터키)를 비롯, ’‘어린이를 안고 있는 여신’(5,500 BC, 터키), ’잠자는 여인‘(2,500 BC, 몰타), ‘발레롱의 우상’(2,000 BC, 카나리아 제도) 등이 선보이고, 3부에는 ‘그이후 시대의 여인들’로 ‘말리크 10’(알바니아) 등이 소개된다.

이들 작품들은 프랑스 니스시 테라 아마타 선사 박물관에서 유물을 대여한 것으로, 공주시는 이번 특별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해 왔다.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최명진 학예연구사는“이번 전시는 인류 최초의 아름다움을 당시 사회의 생활상과 연계해 선사시대 사회복원을 위해 중점을 뒀다”고 밝히며, “선사시대 가려진 여인의 모습과 삶을 보여주는 동시에 선사인들의 신념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관람료는 어른 1,500원, 초등학생 7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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