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백제 그릇' 만들어볼까
백제단지에 공예체험장 설치키로…리조트 등엔 전시판매장
2011.02.07(월)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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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부여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특색있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살 수 있는 공예·공방촌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예공방촌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백제문화단지(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소재) 생활문화마을 내에 쉬어가는 공예·공방 체험장 10개소를 설치하고, 백제역사문화관(1층)과 롯데부여리조트내(1층)에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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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동탁은잔(청동 받침과 은잔). |
이는 지난해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이후 다시 찾고 싶은 역사의 명소가 되도록 단지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하여 꾸준한 전통문화상품운영과 교육, 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백제의 숨결이 변함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서 체험지별로 자신의 신분상승을 느낄 수 있고, 백제마차로 이동하며 곳곳에서 백제 음악 방송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제 오악사의 상설공연을 보며 백제 음악의 뜻과 효과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백제 공예·공방촌이 들어서면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