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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긴 연휴기간 불구, 대형사건사고 줄어

홧김에 차량에 불낸 30대 검거, 택시강도 수사 박차

2011.02.06(일)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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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은 긴 연휴기간에도 불구, 교통사고와 강력사건이 감소해 비교적 평온함을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2. 2~4) 소통과 사고예방 위주의 교통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한 결과 총 3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해 연휴기간(2. 13~15) 총 38건의 교통사고 발생, 사망1명, 부상 70명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망자 수는 같지만 총 사고 건수는 6건, 부상자는 27명이 각각 줄어든 수치다.

또한, 충남경찰은 설명을 앞두고 지난 1. 19 ~ 2. 6간 특별방범활동을 펼쳐 형사범 156명과 수배자 183명을 검거하고 도난차량 5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건사례를 보면 천안서북경찰서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홧김에 주차되어 있던 트럭 4대에 불을 지른 조모씨(34세,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대해 일반자동차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2011. 2. 3. 21:00경 동남구 봉명동 길가에 주차된 홍모씨(52세)의 트럭 바퀴 흙받이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는 등 총 4대의 차량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인 2. 4. 22:28경 금산군 부리면에서 택시강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에서 영업용 택시를 탄 남자 1명이 금산군 부리면에서 택시기사 최모씨(53세)의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현금 30여 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피해자 최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약 2km 떨어진 지점에서 피해차량과 용의자 유류품 등을 회수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키 180cm에 짧은 머리, 곤색 오리털 점퍼를 착용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용의자의 행방을 쫒고 있다.

김보상 생활안전계장은 “예년에 비해 이번 설 연휴가 길었지만 대형 사건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른 특별방범활동과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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