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천385억 지출 이어
이달 6천17억 추가로 의결
정부는 지난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 가축질병 확산에 따른 일반회계 목적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지출 내역은 가축 살처분 보상금 추가 소요 5천466억300만원, 가축 방역비 265억4천만원, 구제역 백신 구입비 286억4천700만원 등 모두 6천17억9천만원이다.
앞서 정부는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난해 12월 예비비를 통해 총 4천385억5천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가축질병 확산에 따른 정부 지출 예산은 1조403억4천800만원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