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를 ‘설맞이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道는 이 기간 중 시외버스는 수도권과 연계된 주요 36개 노선에 대하여 86회를 증회하고, 운송업체가 교통체증 여부에 따라 소통이 보다 원활한 노선으로 임의변경 운행할 계획이며, 시내(농어촌)버스 예비차 22대를 동원하여 막차 연장운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택시의 부제를 전면 해제하여 1일 300대의 증차효과가 발생하도록 할 계획이며, 전세버스 106개 업체 2,100대를 수송수요가 급증하는 노선에 집중 투입키로 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최대한 늘려 운행할 방침이다.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역·터미널로부터 원거리 지역에 대해 대중교통수단 연장 및 증회 운행하여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등 연계수송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에 대한 도로안전시설,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 일제정비, 교통정체 예상도로의 우회도로 지정 및 임시표지판 설치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道와 시・군의 교통 및 도로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설 연휴기간에 18개반 200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문의> 도로교통과(도로교통담당) ☎042-251-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