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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의정회 '과학벨트 공약이행' 촉구

성명 발표 "또다시 세종시와 같은 국민적 논란 있어서는 안돼"

2011.01.27(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충청남도 의정회(회장 김성진)가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설치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현직 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의정회는 최근 정부가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충청권에 설치하겠다는 대통령 선거 공약사항을 무시하고 평가에 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온 나라가 세종시처럼 또다시 분열에 휩싸여 있다고 밝혔다.

의정회는 정부가 전직 대통령 공약사항인 세종시 설치계획을 변경하려고 갖은 감언이설과 억지를 부렸지만 민심을 돌리지 못하고 결국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또다시 현직 대통령이 공약한 사항마저 바꾸려 한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아무런 절차없이 쉽게 저버리는 정부가 참으로 한심하고 통탄스럽다며 말장난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의 역량을 소진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G20 정상회담을 성사시겼다고 자만하지 말고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과학의 요람지로의 입지를 갖춘 충청권에 세계적인 과학 메카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현직 도의원 175명으로 구성된 의정회는 그동안에도 세종시 원안추진 촉구 성명서 채택, 세계대백제전 홍보활동 등 도정현안 추진에 적극 협력하여 왔다.

의정회는 앞으로 과학비즈니스벨트가 공약한 대로 충청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200만 도민의 뜻을 결집하여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설치 촉구 성명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는 우리 충남에 와서 앞으로 선진 과학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과학을 비롯한 세계적인 과학연구 시설을 벨트화 하여 명실공히 세계적 과학요람지를 건설해야 하며

그 시설은 대한민국의 허리이며 교통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고 지난 30여년 이 나라 과학의 두뇌 역활을 담당해 온 대전광역시의 대덕연구단지와 그 인근 지역인 충청권이어야 한다고 수 차
언급했고 당선되면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겠노라고 공약한 바는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언제나 대선에 승패를 판가름해 온 충남의 민심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서 충청민이 가장 기대를 걸 수 있는 세종시 건설과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 약속이었던 바 그 굳게 맹세한 것을 수정하면서 축소하려 오랜 시간 많은 국가적 손실을 가중시켰고
국민적 갈등을 겪게 했었으나

민심은 천심이라 갖은 감언이설과 억지로도 설득되지 않아 우여곡절 끝에 세종특별시를 원안대로 겨우 추진되고 있는바 응당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전자의 전철을 밟지 않고 순조로이 추진하여 충청권 민심을 안정시키리라 믿었더니 근자에 와서 또다시 지역간의 대결과 민심분열을 획책하는 신뢰 할 수 없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발표하니, 이는 진정 국가발전의 백년대계를 알기나 하며 생각이나 하는지 의구심과 함께 분노를 억제하기 어렵다.

어찌하여 정부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다짐한 약속을 그리 쉽게도 저버리려 하는지 참으로 한심하고 통탄스러울 뿐 이다.

제발 말장난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의 역량을 소진시키지 말라!

G20 정상회담을 유치, 성사시켰다고 자만하지 말라!

지역간의 갈등과 국론분열에 의한 국력손실을 바라지 않은 양심있는 정치인들이라면 충분히 인정할 것이니 냉철한 가슴으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어떤 것이며 냉엄한 세계적 경쟁체제에서 오래 살아남고 지구상의 국가로 그 존재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길은, 과학의 발전없이는 불가능함을 알지인데 더 이상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말고 본래의 약속과 계획대로 백년천년 국가발전을 위한 과학의 요람지로 입지를 갖춘 충청권에 세계적인 과학메카를 조성할 것을 촉구하는 바 이다.

이의 달성을 위하여 우리 충청남도 의정회원들은 200만 도민과 주변의 충청권역 국민들과 뜻을 모아 함께 주시하며, 끝까지 그 목적을 위하여 역량을 총 결집할 것을 결의하며 선포한다.

2011년 1월 27일
충청남도 의정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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