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사무총장 : 권오창)는 2011년 1월27일(수) 13:30부터 대전 유성구 레전드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도시및지역계획연구원, 한국도시행정학회와 공동으로 “광역권 거버넌스 활성화 및 연계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 이라는 주제로 충청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2011년도 광역권 연계협력사업의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이어서 2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는 “광역위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발표자 : 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박사)이며, 두 번째 주제는 “지역발전정책의 방향과 과제” (발표자 : 한남대 정순오교수)이다. 마지막으로 충청광역권 연계협력사업 사례발표(발표자 : 대전발전연구원 문경원박사)가 이어진다. 

제1 주제 “광역위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발표에서는 현 정부 출범이후 광역경제권 중심의 신지역발전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광역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광역경제권 발전 업무 추진기구인 광역위원회는 실제로는 집행기능이 결여된 위원회 조직의 의결기구로서 적극적인 역할이 미흡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본 주제발표에서는 광역위원회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선진사례와 비교 분석하여 단계적인 광역거버넌스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제2 주제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방향과 과제” 발표에서는 현 정부 출범이후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정책의 3차년도를 맞이하여 잘 된 점과 문제점을 파악하므로 써, 현 정부의 산업 및 지역발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2010년도 충청광역권 연계협력사업은 6개 과제가 발굴·선정되었는데, 본 포럼에서 사례발표를 하게 된 “대충청권 녹색생태 관광사업”은 대전발전연구원의 녹색생태관광사업단이 주관기관이 되어 대청호 주변에 사람, 산, 들이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녹색생태관광지를 조성하는 총사업비 90억의 3년 사업으로, 1차년도에는 대청호반길 확충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권오창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금년도에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주관하는 전국규모의 포럼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며, 앞으로 충청광역경제권의 주요 정책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정책포럼을 개최할 것인 바, 자리를 함께한 지역발전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협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