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시장·수삼센타, 문화관광형 명품시장 육성
15억원 투입, 지역문화+관광+인삼 결합된 특화시장 조성
2011.01.31(월) | 관리자
(
)
금산시장 및 금산수삼센타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된다.
금산군은 금산시장과 금산수삼센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1년 신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문화공간 조성, 문화 체험장 설치, 관광 상품개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문화와 관광자원이 결합된 ‘인삼’을 소재로 한 특화 시장으로 만드는 내용이다.
군은 오는 9월 금산인삼세계엑스포 대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금산시장, 금산수삼센타를 2011년 문화관광형시장 후보시장으로 중소기업청에 공모, 1차 서류 심사 통과 후, 1월 5일 현지실사를 받았다.
금산수삼센타에는 상인대학을 유치하는 등 시장별 상인역량 강화 및 풍부한 지적자원을 토대로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상인과 주민이 주체가 된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해 건강과 웰빙을 모두 만족시키는 관광명소화 거점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금산인삼을 더욱더 부각시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지역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사계절 특화된 관광명품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