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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금단의 땅' 신두리 사구 걷는다

9~11일 태안환경대축제서 일반에 공개…사구탐방 등 진행

2010.07.08(목)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출입이 제한됐던 신두리 해안사구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충남도는 기름유출사고를 극복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을 통한 새로운 관광생태문화축제인 ‘태안환경대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 신두리’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래’ 등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전시, 체험,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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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의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전경.

주요프로그램은 ▲신두리 사구가 형성되는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신두리 신비의 세계’(주제관) ▲풀벌레 소리, 바다소리, 밤하늘에 별빛을 느끼며 모래위에 텐트를 설치하고 1박2일 동안 야영을 즐기는 ‘샌드캠프’ 등이 펼쳐진다.

또 ▲모래언덕에서 썰매를 타는 ‘샌드슬라이딩’ ▲아름다운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탐험하는 ‘사구탐방’을 비롯해 ‘샌드아트체험’, ‘사구난장’, ‘갯벌 속 도자기 찾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색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샌드시네마’ ‘에코음악회’ ‘토순이와 꼬북이’가 선보인다.

道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름유출사고의 피해를 딛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태안의 재탄생을 알리기 위해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면서 “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사구(약 30만평)는 지난 2001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43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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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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