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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청신도시 현장을 가다-(2)교육특구

충남교육의 르네상스시대 연다

2010.06.25(금)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명문사립유치원’ ‘세계 수준의 국제고등학교’ 도청신도시에 들어설 교육기관들이다.

  도청신도시현장을가다2교육특구 1  
▲ 도청신도서 토지조성도

정부는 지난 2008년 도청신도시와 홍성 및 예산군 전역을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했다. ‘교육특구’는 도청신도시의 또 다른 이름인 셈이다.

신도시 건설분야중 충남도가 교육부문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다.
“도청신도시는 학교+주거+공원+커뮤니티시설 복합화 등이 어우러진 열린교육의 공간인 에듀타운(Edu-Town)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전병욱 도청이전본부장의 말이다.

신도시내에는 병설유치원 4곳,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모두 15개의 공립학교가 설립된다. 10만명의 인구유입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道는 우선 초·중·고 등 각 1개교씩을 오는 2013년 3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사립유치원의 경우 공원과 녹지에 인접한 곳에 기초생활권마다 1개소씩 모두 4군데 지어진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1학급당 원아수도 30인 이내로 제한된다. 1개소당 원아수는 120~180명선. 부지도 개소당 1,000㎡ 이상으로 못 박았다.

초등학교는 커뮤니티회랑을 중심으로 기초생활권에 1개소씩 모두 6개교가 설립된다. 개소당 용지면적은 36학급을 수용할 수 있는 1만3,000㎡내외로 계획됐다.

중학교는 3개교에 개소당 면적은 1만3,000㎡내외, 고등학교는 2개교에 면적은 1만4,000㎡내외로 정했다. 학급은 동일하게 각각 36학급으로 맞췄다. 교육기관의 백미가 될 ‘특성화 대학’도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특성화대학의 개교 시기는 2013년 3월이지만 주변 여건에 따라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다. 부지면적은 약 42만㎡.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충남발전연구원을 통해 ‘도청신도시 특성화대학 조성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특성화대학은 미래성장동력산업과 연관된 ‘산학연합대학’, 평생교육·보건·의료관련 ‘지역대학’, 도시행정 또는 대학원 대학의 ‘도정지원대학’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지난 2008년 추진됐던 복합캠퍼스 조성은 수도권규제완화에 따라 입주를 희망한 서강대, 서울대, 중앙대가 수도권 근교인 하남, 양주, 파주등지에 캠퍼스를 건립키로 해 백지화된 상태다.

영어유치원과 국제고 등 명문사학 설립도 道가 비중을 두고 있는 교육분야다. 道는 글로벌 영어유치원 설립을 위해 지난해 혜전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원생수는 약 130명선으로 잡고 있다.

국제 중·고등학교는 1,440명(중 720, 고 720) 규모로, 오는 2013년 3월 문을 열 계획이다. 권혁이 주민지원과장은 “신도시를 에듀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道교육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오는 6월22일 교과부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정기심사에 노크중”이라며 “학교용지부담금은 오는 2011년 본예산에 반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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