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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지사 당선자에게 바란다-도민의 목소리

맘 편히 아이 낳을 수 있는 '행복 충남'을

2010.06.15(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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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도민은 민선 5기를 맞는 충남의 새로운 지도자로 안희정 당선자를 선택했다. 다음달 1일 제36대 도지사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안 당선자에게 도민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 마음을 지면에 담았다. 게재 순서는 성명 가나다順.<편집자 註>

맘 편히 아이 낳게 하자
30대 나이의 사촌 동서들은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한다. 자녀를 키우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출·퇴근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엄마들 대부분의 공통된 의견일 것이다. 아이 걱정을 덜며 직장을 다닐 수 있다면 자녀 셋 정도는 생각해 볼 수 있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직장을 다니는 신세대 엄마들이 아이 양육에 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등에 많은 투자를 부탁한다.
권정숙/50·본지 명예기자·보령시 웅천읍

국가 차원 큰 틀 생각을
충청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세종시 원안 고수와 도청 이전, 그리고 금강 개발일 것이다. 이 문제들은 국가 차원에서 큰 방향의 틀을 잡고 갔으면 한다. 세계는 더워지고 사막화되어가는 곳이 늘어난다. 물 부족 예상국가로서 대비책은 강구되어 있는지, 세종시는 1안, 2안, 3안 계획표가 짜여있는지, 무조건 반대보다는 명분과 연구된 자료에 의한 정책을 펴갔으면 한다.
김애라/52·본지 명예기자·천안시 백석동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길
대다수 도민이 바라는 것은 개발과 성장 위주 정책에 밀려 쥐꼬리만한 복지 예산을 편성하는 수혜적 복지정책이 아니다. 고령화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는 곳이 농촌 현실이다. 복지를 예산 타령으로 미루고, 거창한 구호만 앞세우는 전시성 정책은 이제 그만해야 할 것이다. 노인 복지에 진정성을 갖고 우선순위를 두는 도지사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행복한 충남,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
김영선/55·본지 명예기자·서산시 부석면

부패 없는 깨끗한 정치를
도지사 당선을 축하드린다. 충남도정을 책임지는 200만 도민의 도지사로서 야당의 정치인으로서 진정으로 도민을 위하여 봉사하고 부정과 부패가 없는 깨끗한 선정을 펼치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도정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10년, 100년을 내다보고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이 아닌 강한 추진력으로 역사에 남을만한 능력 있고 훌륭한 도지사가 되시길 기원한다.
서정애/51·본지 명예기자·아산시 둔포면

표 달라던 마음 변치 않길
도민에게 표를 구하던 그 마음 변치 않고, 임기 내내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들에게 봉사해주시기를 바란다. 도민이 무엇을 기대하며 뽑아주었는지를 생각하고, 또한 표를 주지 않은 도민의 마음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넉넉한 가슴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복지정책, 특히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상 지원되는 보육료의 혜택이 확대되고 보육 종사자들의 임금 현실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
손현미/41·본지 명예기자·계룡시 두마면

젊고 패기 넘치는 당선자
안희정 도지사 당선자 하면 원칙과 의리, 소신, 신념의 진짜 남자, 그리고 희망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앞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충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경제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면서, 특히 보령시 명천택지개발사업이 조속히 시행되게 힘써주시길 바란다. 젊고 패기가 넘치는 당선자가 자랑스럽다.
안선희/51·본지 명예기자·보령시 죽정동

세종시 중앙부처 이전해야
도지사 당선을 축하드린다. 한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충남의 발전은 시대적 요청이니 이를 실현하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 공약한대로 행정수도 수정안은 백지로 돌리고 원안대로 세종시, 행복도시, 행정수도를 건설해야 한다. 자족기능이 부족하면 보완하되 9부 2처 2청의 중앙부처 이전 계획은 절대로 고수하기 바란다. 이것이 국토의 균형발전이며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이경환/69·前공무원·서천군 장항읍

농민이 농촌 지킬 수 있게
30여년을 농촌에서 살아온 주부이다. 맑은 공기와 근사한 풍광이 펼쳐진 농촌은 동경의 대상이다. 과중한 노동과 언제 청산할지 모르는 빚이 도사리고는 있지만, 부녀자들을 위시한 농촌 인력은 나름대로 전문인이다. 문화생활과 걸 맞는 혜택이 주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인증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는 농민들, 그들이 농촌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정자/53·본지 명예기자·보령시 남포면

전통 가내 가공업 활성화를
농민을 위한 정책으로 농가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전통 방식의 가내 가공업을 활성화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또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행복도시 문제는 원안에 의거하여 충청인의 자긍심을 지키고 자생력을 키우며, 나아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조권호/48·식품제조업·태안군 근흥면

국방대 이전 원활한 추진을
세상은 먼저 깨달은 10%의 사람에 의해 바뀐다고 한다. 3등 밖에 할 수 없는 지역주의 정치를 극복하고 충청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였으니 앞으론 희망이 가득한 멋진 충남이 되었으면 한다. 어려운 이웃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펴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되도록 농업정책에도 힘을 모아야겠다. 또한 논산시민의 숙원사업인 국방대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을 부탁드린다.
채혜숙/42·본지 명예기자·논산시 내동

도청신도시 조성 차질 없게
홍성군민들은 도지사 당선자에게 기대도 크고 바라는 점도 많다. 가장 바라는 것은 도청신도시 조성 사업이 신속하게 차질 없이 시행되는 것이다. 도청 이전에 따라 많은 인구가 홍성에 들어오기를 바란다. 복지분야는 장애인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 장애인의 경우 그물망에 걸려 수급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을 돌봐주고 그에 따른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서도 꾸준한 사업이 계속되었으면 한다.
한병래/59·본지 명예기자·홍성군 홍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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