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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구제역과의 전쟁’ 마침내 종료

이동제한 전면 해제…50일간 6천634마리 매몰

2010.06.25(금)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청양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사실상 종식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남도는 청양군의 구제역 위험지역(발생지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19일 0시를 기해 가축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이로써 지난 4월 30일 청양군 정산면 학암리 道축산기술연구소에서 발병한 이후 도내 전역으로 확산된 ‘구제역과의 전쟁’이 50일 만에 막을 내렸다.
이동제한 조치가 풀림에 따라 청양군에 남아있던 방역초소들이 모두 철거되고 도내 우시장 8곳도 순차적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앞서 道는 지난 7일 경계지역(반경 3∼10㎞) 안에 있는 가축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도내에서는 이번 구제역으로 청양군내 52 농가의 우제류 가축 6천634마리가 매몰됐다.
道는 앞으로 본청과 시·군, 가축위생연구소, 농협중앙회 등에 설치된 상황실 20곳을 중심으로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도내 우시장 다시 개장
구제역 발생으로 폐쇄됐던 도내 우(牛)시장이 해당 시·군과 지역 축협의 협의를 거쳐 지난 21일부터 차례로 다시 문을 열었다.
도내에는 홍성 2곳과 공주, 서산, 논산, 부여, 청양, 예산 각 1곳씩 모두 8곳의 우시장이 있다. 다만 홍성우시장(금마면 소재)은 당분간 개장하지 않고 광천우시장을 이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우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유통 상인과 거래를 해야 했던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됐다.
<우시장 재개장 날짜>
▲논산(부적면) 6.21일
▲홍성(광천읍) 6.21일
▲서산(예천동) 6.22일
▲청양(청양읍) 6.22일
▲공주(금흥동) 6.23일
▲예산(신양면) 6.23일
▲부여(남면) 6.24일
▲홍성(금마면) 미정 

전국 구제역 발생 상황(양성 판정)

날짜

발생 지역

 1차(4. 8.)

인천 강화군

 2차(4. 9.)

인천 강화군

 3차(4. 9.)

인천 강화군

 4차(4. 9.)

인천 강화군

 5차(4.10.)

인천 강화군

 6차(4.19.)

경기 김포시

 7차(4.21.)

인천 강화군

 8차(4.21.)

충북 충주시

 9차(4.27.)

인천 강화군

10차(4.30.)

충남 청양군 정산면 학암리(돼지 1,540두)

11차(5. 6.)

충남 청양군 목면 대평리(한우 20두)


매몰 처리 가축 현황(단위 : 마리)

지역

한우

젖소

돼지

염소

사슴

전국

49,874

8,739

1,321

38,274

500

242

청양

6,634

1,177

57

5,366

32

2

<註>농장 수 : 전국 395, 청양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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