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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시골 노인 오토바이 사고 주의보

사망자 60% 농촌 거주 65세 이상 고령자

2010.06.25(금)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농어촌 노인들의 이동수단인 4륜 오토바이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4륜 오토바이 사고는 16건으로 이중 8명이 숨지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올해 들어서도 5월말 현재 7건이 발생, 이중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이같이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4륜 오토바이의 피해가 큰 것은 농촌 노인들이 무면허·무등록·무보험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2년간 사망자 10명중 65세 이상 노인은 6명으로 전체의 60%가 노인사망으로 직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동장치(좌우측 바퀴가 회전시 균형을 유지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기계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 잦은 전복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충남경찰은 ▲운전면허증 취득 ▲50cc 이상 오토바이 시군구청 신고 ▲안전모 착용 ▲4륜 오토바이의 특성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문행 경사는 “국내에서는 농업용·레저용으로 보급된 4륜 오토바이가 운전이 쉬워 농어촌 노인들의 이동수단이 되고 있다”며 “운행에 앞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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