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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日本에 우뚝선 백제왕궁, 세계대백제전 톡톡히 알려

일본(삿포로 눈축제) 방문 큰 성과 거두고 돌아와

2010.02.11(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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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충남도 투자통상실장을 비롯한 26명의 대표단이 지난 4일부터 일본(삿포로 눈축제)을 방문, 「2010 세계대백제전」 홍보 및 일본 등 외국관람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인삼홍보관, 공주밤 수출계약(300톤)을 성사시키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백제왕궁 大雪像」은 관람객들 모두가 “기레이다(아름답다)”라는 탄성을 자아냈고, 용마루의 치미와 기왓장, 섬세하게 다듬어진 백제금동대향로는 감동 그 이상을 보여주었다.

「백제왕궁」 대설상은 충청남도가 HTB(홋카이도 텔레비전)社, 덴츠社와 공동으로 왕궁의 실제모형을 축소(가로13m×세로10m×높이14m)하여 제작하였는데 일본 육상 자위대(11여단) 및 시민봉사자 3,900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일본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방문 첫날 홋카이도 도청의 간담회 자리에서 「야마모토 쿠니히코」 부지사는 “「다카하시 하루미」 지사가 백제왕궁 설상 제작자들을 직접 격려하면서, 하루빨리 백제왕궁이 복원되기를 바라고, 2010 세계대백제전에 꼭 가겠다." 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이재관 실장은 “2010세계대백제전에 현지사를 비롯한 관계관을 정중히 초청하고 많은 도민과 함께 방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삿포로 눈축제 방문단 환영리셉션에 초청인사로 참석, 「우에다 후미오」 삿포로 시장에게 백제왕궁 大雪像 제작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2010세계대백제전에 꼭 참가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시장은 “모든 설상 중 백제왕궁이 가장 까다로운 절차로 제작되었다.”며 “대백제전에 꼭 가고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방문 둘째날 오전 삿포로 시청(관광부)을 방문하여 「카지와라 타카시」 관광문화국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백제왕궁 제작자 분들과 많은 시민이 「2010 세계대백제전」에 참가하여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삿포로 눈축제 개회식에 충남 대표로 참석한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1400년전 동북아 교류의 중심에 서서 활발한 해상활동과 문화전파자의 역할을 해온 百濟에 대하여 설명하고 옛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부여, 공주지역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10 세계대백제전」에 실제 백제왕궁을 보러 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시작과 함께 백제왕궁의 아름다운 자태에 감탄한 듯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였고, 무형문화재 재일동포 金順字씨의 '장구춤'은 행사장의 흥분을 돋우었으며 '살풀이 춤'은 진한 감동을 주었다.

이 밖에도 도는 이번 삿포로 눈축제장에 3일~12일까지 인삼 전시홍보관을 설치하고 시음, 시식, 판매전을 개최하여 까다로운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체 관람객(200만명)중 3만2천명이 다녀갔으며 시음은 1만5천명, 2만달러(한화 2천만원)상당의 인삼제품을 판매를 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이에 삿포로시는 “매년 삿포로 눈축제에 인삼홍보관을 설치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충남(공주)산 밤을 일본 로페상사(고베시)와 국내수출대량업체인 Ever Good Corporation(에버굿 코퍼레이션)과 연간 300톤(한화 14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 농산물분야 수출확대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2010 세계대백제전」 일본인 관람객 유치인원은 일일 4천명(연 3만2천명)으로 전체목표(2만5천명, 연20만명)의 16%로 목표 이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눈축제는 195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61회째이며 브라질 리우카니발, 독일 뮌헨 옥토버 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축제중의 하나로 이번축제에 전세계에서 200만명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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