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새해를 맞아 글로벌 인재육성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세계적인 명강사인 조벽교수를 초청했다.

7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란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중·고등 학생에게 여유와 기초지식, 긍정적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래를 선도할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잘하기 보다는 학습을 즐기는 사람이 되고, 많이 아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자 및 학부모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갖춰야 할 자세를 제시하고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과 특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시는 미래를 준비하는 보령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 비바보령 아카데미 첫 강의로 세계적인 명강사 조벽교수를 초청했으며, 앞으로 만세보령장학금 증액 지급, 교육경비 지원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 교수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기계공학 박사로 미시간공과대학 기계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미국 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을 수상하는 등 외국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고 최근에는 KBS‘아침마당’, EBS‘최고의 교수’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베스트셀러 ‘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로도 유명한 조 교수는 ‘새 시대 교수법’으로 다수 대학에서 특강을 통해 교직원들의 공감과 박수를 받은 바 있다.

Viva 보령아카데미는 사회 각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청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주제 강연을 통해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넷 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된다.

이달 21일에는 공문선 원장을 초청해 ‘행복한 대화가 있는 가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