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일정이 허락하는 한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승수 총리. |
한 총리는 11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대전 공무원과 대화’에서 나온 꽃박람회 개막식 참석 건의에 대해 “도정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완구 충남지사의 정열을 서울에서도 느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꽃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총리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개막식 즈음 국제회의 일정만 없다면 꼭 참석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과 대화는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한 총리의 특강과 건의·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남과 대전지역 4급 이상 공무원 2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