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외청소년들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 만들어 줘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동안 전방 DMZ에서 ‘2009년 아름다운 추억만들기-청소년 생태기행 DMZ두루미캠프’를 개최했다.
이 갬프에는 방학이 되어도 마땅한 체험활동이 어려운 소외청소년 45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재단(지역문화 날개달기)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 청소년 생태기행 DMZ두루미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순담계곡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들은 순담계곡을 비롯해 고석정, 제2땅굴, 평화전망대를 차례로 답사하고 수백 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 독수리를 관찰했다.
늘푸른나무는 10년이 넘게 지역내 소외계층(빈곤, 장애)에 대한 생태·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