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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글로벌 경기침체 꽃박람회 타격우려

KOTRA, 해외언론 및 해외충청향우회 등을 통한 홍보강화

2009.01.30(금)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충남도 보도자료]국제적인 이벤트로 치러지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해 행사에 차질이 예상된다.

꽃박람회 조직위는 계속되는 경기침체가 소비심리를 더욱 위축 시켜 관람객들의 관람욕구가 사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속에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조직위에 따르면 당초 이번 꽃박람회에 해외 정부·지자체·업체 등 40개 단체를 참가시킨다는 목표 아래 유치활동을 벌여 지난해말까지 56개 단체로부터 참가회신을 받는 등 목표를 크게 초과했으나 최근 해외 자치단체 2곳이 참여불가 통보를 해왔다.

조직위가 참여불가 통보를 받은 곳은 충남 태안군이 교류중인 중국 산동성 태안시(泰安市)와 길림성 연변시(延邊市) 등 2곳. 이들은 지난주 거의 비슷한 시점에 “메리트가 부족한 이벤트성 행사에 소모성 경비를 지출할 수 없다”며 각각 태안군과 충남도 국제통상과로 불참의사를 이메일로 밝혀왔다.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 경제의 엔진’처럼 초고속 성장을 계속해온 중국이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한자릿수로 성장률이 둔화된데 이은 급속한 경기하락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번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참가국 및 단체는 당초 7개국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타이베이 등 총 5개로 줄어들 전망.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져올 또 하나의 우려 부분은 당장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관람객 유치 목표 달성 여부. 조직위측은 지난 2002년 행사때보다 무려 52%가 늘어난 110만명으로 잡은 가운데 해외 관람객도 당시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2만2,000명을 관람객 목표치로 잡고 있으나 ‘지갑경기’ 위축으로 관람욕구 저하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

하지만 조직위측은 해외자치단체의 불참이 잇따르기는 하지만 여전히 해외 참가업체가 목표치를 웃돌고 이들이 네덜란드 등 원예선진국 소속 업체들이어서 국제꽃박람회의 진수를 보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지난 29일 충남도청서 열린 추진상황보고회서 ‘중국주재 우리 대사관을 통해 베이징 등 유력 도시들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라’는 이완구 충남지사의 지시에 힘입어 관련 부서가 존전의 소극적 자세에서 탈피, 보다 공격적인 해외단체 유치자세로 돌아선 것도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측은 “해외 관람객 감소우려를 감안해 해외 언론 및 KOTRA 등 해외 유관기관 등을 통해 AIPH 공인 국제박람회 임을 부각시키는 한편 해외 향우회 인사 등을 통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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